<>.음악채널 KMTV (채널43)는 15일부터 프로그램을 개편, "록의 역사"
"스포트라이트" 등 7가지를 신설하고 주간 본방송시간을 56시간에서
69시간으로 13시간 확대키로 했다.

매주 금요일 6시에 방영될 "록의 역사"는 미국 워너브라더스사가 제작한
시리즈물로 세기적 기타리스트 지미 헨드릭스와 전설적인 록그룹 롤링
스톤즈, 엘비스 프레슬리 등 록의 산 역사를 방대한 자료로 영상화한
다큐멘터리다.

인물인터뷰와 뮤직비디오로 구성되는 "스포트 라이트"는 매회 유명
음악가 1인의 예술세계를 집중조명해 보는 프로그램.

브루스 스프링스턴, 브라이언 아담스, 쟈넷 잭슨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밖에 "집중분석 뮤직비디오의 세계"에서는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직비디오의 제작현장을 직접 찾아가 가수와 인터뷰를 하는 등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