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KBS1TV 오후 7시30분) =

하성댁이 오토바이를 탄 괴 청년에게 50만원이 든 핸드백을 대낮에
큰길에서 날치기를 당한다.

돈을 잃어버린 하성댁은 거의 실신하고 제정신이 아닌 듯 머리까지
흔들고 다닌다.

동네사람들은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냐며 술렁거리고 삼식이
친구 서구홍을 의심한다.

박달재는 아내가 힘들어하는걸 볼 수 없어 동네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범인을 잡아 다시 찾은 거라며 하성댁에게 건네준다.

<>"일일연속극" <며느리 삼국지> (KBS2TV 오후 9시20분) =

미치코는 상구를 마중 나왔다가 상호가 강세정의 차에서 내리는 것을
목격한다.

미치코는 인헤에게 자신의 육감상 두사람이 보통 사이가 아닌것 같다며
조심하라고 일러준다.

그러나 인혜는 이를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기려 한다.

한편 순애는 장여사에게 대웅과의 결혼 의사를 밝히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한다.


<>"수목드라마" <이혼하지 않는 이유> (MBCTV 오후 9시50분) =

희재의 집에서 밤을 보내고 들어온 서환은 혜기에게 책을 봤다는
얘기를 하며 어떻게 해도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는 없지만 다 이해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남들한텐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애도 낳고 그렇게 잘 살아야
한다고 냉담하게 말하여 혜기를 침실로 끌고 들어가 거칠게 안는다.

서환이 희재의 집에서 잤다는 얘기를 너무도 당당하게 하는데 질려버린
혜기는 서환의 너무나 이성적이고 냉담한 태도에 더욱 기가 막힌다.



<>"NBA 농구" (SBSTV 오후 12시10분) =

동부지구의 살롯 호네츠와 서부지구의 LA레이커스의 잉번 시즌 마지막
승부.

플레이 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LA레이커스의 다양한 공격과
플레이 오프 진출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승부를 펼쳐야 하는 샬롯의 힘겨운
접전.

매직 존슨의 복귀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와 글렌 라이스의 3점포를
내세워 반격에 나선 샬롯의 대결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문화센터" <단소> (EBSTV 오후 7시30분) =

우리의 전통악기중 단소는 소리가 맑고 음량이 풍부해 쉽게 친숙해질 수
있는 악기다.

또한 배우는 법도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단소를 배움으로써 무념무상의 세계를 접할 수 있고 국악에 대한 이해도
높일수 있다.

단소를 배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단소의 매력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4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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