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문화복지정책을 담당할 문화복지기획단이 22일 오전 문체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박동규 서울대 교수를 단장으로 한 문화복지기획단은 문화예술.복지
체육 청소년 관광.여가 등 4개분과 총 4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문화복지기획단은 지난달 15일 문체부가 발표한 "삶의 질 세계화를
위한문화복지 기본구상"에 대한 중장기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문화복지정책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분과별 위원은 다음과 같다.

<> 문화예술.복지 =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장
김문환 서울대 교수
이계식 한국개발연구원재정복지팀장
신도철 숙대 교수
윤건영 연대 교수
도정일 경희대 교수
이한구 성균관대 교수
최광 한국조세연구원장
김석철 아키반대표
강준혁 메타스튜디오대표
김병익 문학과지성사대표
오광수 환기미술관장
김정옥 중앙대예술대학원장
이번송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
한병삼 문화재위원
공종원 조선일보 논설위원
이중한 서울신문 논설위원

<> 체육 = 임번장 서울대 교수
강신복 서울대 교수
장주호 경희대 체육대학장
한양순 한국체육센터이사장
정성태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이사장
안횡균 한국체육과학연구원장
이태영 중앙일보이사

<> 청소년 = 김성이 이대 교수
김동일 이대 교수
윤진 연대 교수
지석환 청소년수련시설운영자협회장
전대련 서울 YMCA 회장
조영승 청소년개발원장
김수남 소년한국일보사장

<> 관광.여가 = 이장춘 경기대 관광대학장
성기룡 세종대 교수
손대현 한대 교수
최승담 교통개발연구원관광실장
김기병 롯데관광사장
서정호 앰배서더호텔사장
김철용 한국관광연구원장
유승삼 중앙일보 논설위원.

< 고두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