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002년 월드컵 유치의 염원을 담은 특별기획 다큐멘터리
"2002 우리가 간다-월드컵 기행"을 24일 오후 2시부터 내보낸다.

매주 1회 방영될 이 프로그램은 독립제작사인 FBS (제일영상)가 올
해외 로케로 제작했다.

50분물 총 13부작.

제작진은 "지금까지 월드컵이 개최됐던 나라와 도시를 찾아가 대회와
관련된 숨겨진 이야기와 월드컵 하이라이트, 스타 등 월드컵의 모든 것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4일 방영될 "축구를 탄생시킨 나라-영국"편에서는 축구의 기원 및
역사에 대한 국내 미공개 테이프를 공개한다.

또 현재 영국에 유학중인 수비수 정용환 선수를 동료 리포터 정해원
선수가 직접 인터뷰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