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단일 무용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장 이강숙)
무용원이 오는 3월4일 개원식을 갖고 정식 출범한다.

무용원은 앞으로 <>수동적 답습훈련을 지양하고 포괄적 능동적인
수련을 강조하는 실기교육 <>단편적인 창작실습이 아닌 표현능력 개발에
역점을 두는 창작교육 <>사고력과 인문사회과학적 소양개발에 역점을
두는 이론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용원 입학생의 정원은 60명이나 올해엔 실기 25명, 창작 5명,
이론 5명 등 35명만 선발했다.

초대원장으로는 김혜식 국립발레단장이 내정됐고 정승희 상명대교수
남정호 부산경성대교수 허영일 명지대강사 김삼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전임강사 등이 교수진으로 초빙됐다.

무용원은 인턴십 해외답사 워크숍 등을 정규교과목으로 채택, 현장 및
실무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 졸업평점과 학사경고 평점을 모두 B이상으로 정해 엄격한 학사관리를
할 방침이다.

< 김재창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