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영상 (대표 권영미)이 월드컵 축구를 소재로 한 영화
"영광의 그라운드"를 제작한다.

이 회사는 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를 돕기 위해 최근 월드컵
영화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총 70억원을 들여 영화를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또 "영화인협회와 산하 8개분과 협회가 지원의사를 표명
했다"며 제작비가 부족하면 국민주 모금방식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작기간은 최소 2년, 축구경기의 드라마틱한 요소외에 한국의
명승고적도 담을 예정.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