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불료정 (드림박스)

= 60년대 흥행대작 "불료정"을 리메이크한 홍콩 멜러물.

약혼녀 트레이시와 이별한 색스폰 연주자 임정은 실의에 빠져 음악계를
떠난다.

작은 마을에 정착한 그는 천진난만한 아민을 만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회복하고 사랑에 빠져든다.

그러나 완치됐다고 믿었던 아민의 암이 재발하면서 그들앞에 슬픈
그림자가 드리운다.

94년 홍콩금상장 6개부문 수상작. 원영의 유청운 주연. 이동승 감독.

<> 할로우 포인트 (시네마트)

= 티격태격하는 마약단속반 형사와 FBI 여형사가 거액의 달러를
들여 오려는 범죄조직단과 벌이는 한판 승부를 강한 액션에 담았다.

암흑가 보스역의 데니스 호퍼와 도널드 서덜랜드의 조역 연기가
돋보인다.

토머스 이안 그리피스, 티아 카레르 주연.

시드니 퓨리 감독.


<> 스위티 (우일영상) = 컬트무비.

동료의 약혼자와 동거하는 케이는 언니 스위티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혼란에 빠진다.

아버지의 편애속에 자란 스위티는 어리광과 괴기스런 행동으로 가족을
공포에 빠뜨린다.

어느날 가족에게 소외된 스위티가 난동끝에 지붕에서 떨어져 죽고
가족들은 오랜만에 평화를 되찾는다.

"피아노"로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제인 캠피온 감독.

제네비에브 레몬, 카렌 콜스톤 주연.

<> 어쌔신 (SKC)

= 킬러로서의 삶에 환멸을 느낀 일급 암살자와 그를 제거하고 일인자로
올라서려는 젊은 암살자, 그들의 공동 표적이 된 전자감시 전문가가
펼치는 치밀한 두뇌게임과 추격전이 강력한 액션과 함께 전개된다.

실베스타 스탤론,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

"리쎌웨폰" 시리즈의 리처드 도너 감독.





<> 사랑과 미움의 총탄 (BM코리아)

= 남편과 아이들의 뒷바라지에 전념하던 중년주부가 공허한 일상
생활에 회의와 무력감을 느끼면서 파멸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을 담았다.

메레디스 박스터, 미첼 존슨 주연.

딕 로우리 감독.






<> 요람을 흔드는 손 2 (새한미디어)

= 비뚤어진 모성애의 비극적 종말을 보여주는 미스테리 스릴러.

아이를 유산하고 다른 여자의 아이를 가로챈 부부와 아이를 되찾으려는
여인간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이 숨가쁘게 전개된다.

매트 맥코이, 마르코 레나르디 주연.

니콜라이 멀러쉔 감독.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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