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교황청은 가톨릭 수원교구 최덕기 신부(48)를 수원교구 부주교로
임명했다.

부주교는 주교자(교구장)가 사망이나 사임등으로 공석일 때 선임
절차없이 곧바로 교구장 직위를 계승하는 주교로 가톨릭교회법에 명시돼
있다.

최신부는 독일 아이쉬타트와 뮌스터대에서 철학과 신학을 연구한
신학박사로 75년 10월 사제서품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