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드라마" <여울> (KBS2TV 오전 8시45분) =

동수는 규진을 업고 거실까지 들어온다.

문주와 혜주는 놀라서 쳐다보는데 그런중에도 혜주는 동수가 믿음직
스럽고 고맙다.

성준은 백화점 광고문제로 만수와 의견충돌이 잦다.

규진의 방황에 걱정이 되는 문주는 만수를 찾아가 한빈의 소식을
알 길이 없겠냐며 묻는다.

광고를 내는 등의 한빈을 찾는 모습이 규진에게 오히려 더 큰 아픔이
될지도 모른다는 만수의 말에 문주는 어찌할 바를 모른다.

<>"천사들의 합창" (EBSTV 오후 5시30분) =

까르멘은 급성 맹장염으로 무척 괴로워한다.

마리아 호아끼나의 아버지는 까르멘을 급히 병원으로 옮겨 수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히메나 선생은 까르멘의 집안 사정과 까르멘의
착한 마음씨를 깊게 이해하게 된다.

부모님이 별거중인 상태이고 집안 형편이 가난해 엄마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아프다는 말조차 하지 않고 참은 것이다.

히메나는 까르멘이 부모님과 다시 한집에서 살게 되기만을 기대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사랑을 느낀다.

<>"일일시트콤" (SBSTV 오후 9시20분) =

운계는 야유회에 가려고 준비하나 정수가 집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버스를 놓쳐 가지 못한다. 화가 단단히 난 운계는 하루종일 말이없다.

손주들이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사회봉사활동을 한다는 말에 그제서야
노인들에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한마디한다.

제니와 유선은 운계를 모시고 봉사활동 장소에 간다.

그곳에서 운계는 동정은 필요없다며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박할머니를
만난다.

<>"베스트극장" (MBCTV 오후 10시50분) =

태식은 진영에게 처음 사랑을 고백했던 성산포 일출봉앞 절벽끝에
앉아 그녀를 그리워한다.

다음날이면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될 진영이 찾아와 제발 자신을 데리고
멀리 도망쳐 달라며 매달렸었다. 이에 태식은 매몰차게 거절하고 돌아가던
길에 진영은 교통사고로 숨진다.

그 이후 태식은 매일 이곳을 찾아 결혼 반대에 부딪혔을 때 진영을
잡고 있을 용기가 없던걸 후회한다.

어느날 바닷가에 앉아 있는데 저만치 누군가 바다로 빠져드는 것을
목격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1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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