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시사화보잡지는 총3권.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각 분야에 걸쳐 매일 일어나는 각종 중요한 사건과
화제를 생생한 사진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 "코리아라이프" =66년 창간.

95년 12월호에는 5.18국민대회에서 영정을 든채 오열하는 한 유가족의
표정을 표지사진으로 실었고 대회장면과 삼풍유가족 시청농성장면을 뉴스
현장으로 다뤘다.

시사초점에서는 대통령에서 서울구치소행까지 이어지는 노태우씨 탐욕의
말로, 화제의 인물로는 한국폐기물학회 6대회장 도갑수교수(숭실대), 기업
탐방-환경산업의 선두주자 삼보에이스, 영상앨범-금강산의 겨울, 포토기행
-북경자금성등을 담았다.

월간 한국언론문화사간, 6,000원. 755-3224

<> "오늘의 한국" =82년 창간.

12월호에는 비자금충격 삼풍사고등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올한해의
표정을 사진으로 정리했고 선유도의 아름다운 일몰광경과 그곳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았다.

이밖에 오늘의 경영인-선웨이보일러 박민선회장, 세계10대 생보사를 꿈꾸는
삼성생명, 사진작가 권태호씨의 "스포츠는 살아있다", 12월에 떠나는
스키캠프, 스타서치-탤런트 임상아, 한국화가 우상기의 작품세계등을 관련
화보와 함께 실었다.

월간 오늘의한국간, 6,000원. 594-2161

<> "연합" =81년 창간.

12월호에는 95년도 국내외 10대뉴스를 통해 본 올한해소식을 화보와 함께
커버스토리로 다뤘고 기획특집-칭기스칸의 후예 몽골인, 영상의 세계-
지리산의 겨울, 카메라산책-거리의 노래꾼들, 향토의 숨결-경남고성군,
가볼만한 곳-안면도등을 화보에 담았다.

이밖에 이호철칼럼-95년을 마감하면서, 서양화가 김선학의 "화", 연극배우
권해효.조윤희부부의 사랑등도 실었다.

월간 연합통신간, 5,000원. 398-359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