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K중국프로젝트팀편.최학준역 하늘출판사간 7,000원 )

일본 NHK가 특별기획으로 방송한 다큐멘터리 "중국"을 책으로 엮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국사회 곳곳을 찾아다니며 자본주의의 물결에 휩싸여
거대한 파고가 일고있는 거대 중국 변화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공산당 요인들의 거주지역등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곳까지 심층 취재해 일본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총4권중 제1권에 해당하는 이 책은 새롭게 탈바꿈하는 중국의 명암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연간수입 5,000만원(한화 54억원)을 버는 청년 실업가와 겨우 350원
(한화 약3만7,800원)의 수입밖에 얻지 못하는 8,000만명의 빈곤농민,
로큰롤에 청춘의 에너지를 발산시키는 젊은이들, 비리의 온상인 상해의
공산당 간부들..

취재팀은 "풍요"와 "빈곤"이 양극화된 12억 인민의 격차를 시정하는
것이야말로 개혁.개방 정책의 성패를 좌우하는 최대과제라고 결론을 맺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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