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외환카드 송년음악회가 6일 오후 7시30분 서울 KBS홀에서
열린다.

이 음악회는 외환카드(대표 남영진)가 회원에 대한 사은과 불우이웃돕기
기금조성을 위해 지난 89년부터 펼쳐온 행사.

박은성씨가 지휘하는 KBS 교향악단과 이성주(바이올린), 최현수(바리톤)
신동호(테너), 김인혜(소프라노), 장현주(메조 소프라노)씨가 출연한다.

연주곡은 베버 "마탄의 사수", 엘가 "사랑의 인사", 사라사테
"카르멘환상곡", 베르디 "''리골레토''중 사중창"과 우리가곡 이수인
"고향의 노래", 김동진 "가고파" 등.

외환카드홍보팀 이재상 팀장은 "기업이 여는 음악회로는 드물게 매회
매진됐으며, 지난해부터는 기업 단체 모임에서 송년모임을 위해 입장권을
단체 구매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다"고 소개했다.

입장권은 외환카드 "예스티켓" 전용창구에서 판매하며 외환카드로
예매하면 20% 할인해준다.

문의 524-8200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