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소회 작은 그림전

= 12월10일까지 백송화랑 (730-5824).

지난 1936년 창립된 한국화 동문그룹 "후소회" 초대전.

김기창 한유동 김정묵 권기옥 장주봉 이창래씨 등 22명 참가.

<> 이근배 전

= 12월4일까지 웅전갤러리 (734-3851).

산수 및 인물을 주제로한 조각 16점 및 평면 23점, 병품 1점 출품.

이씨는 현 서일전문대 학장.

<> 임충섭 전

= 12월19일까지 국제화랑 (735-8449).

서울대 미대와 미국 뉴욕대학원을 졸업한 임씨의 귀국전.

전시장을 하나의 화폭으로 설정하는 독특한 작업방식의 작품 소개.

<> 남기호 전

= 12월5일까지 박여숙 화랑(544-7393).

시간의 단면을통해 우리시대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묘사한 "무제"
연작 40여점 발표.

간략하지만 분명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인물 실루엣을 부조처럼 각인.

<> 김명수 전

= 12월9일까지 박영덕 화랑 (544-8481).

다양한 형식과 매체를 사용, 구상과 추상을 넘나들며 자유로운 작업을
펼치고 있는 김씨의 11번째 개인전.

인쇄물에 혼합재료를 사용한 "환생" 및 "부재증명" 시리즈 40여점 전시.

<> 필묵 전

= 12월12일까지 공평아트센타 (733-9512).

홍익대 대학원 동양화과 작품전.

김지은 조미영 임경희 정혜정 최연정 박병춘 유근택씨 등 참가.

<> 형진식 전

= 12월6일까지 가인갤러리 (518-3631).

선의 궤적을 통해 사물의 원초적 의미를 탐구한 "무제" 시리즈 30여점
전시.

서울대 미대 및 동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형씨의 3번째 개인전.

<> 이규광 도예전

= 12월4~10일 일민문화회관 (721-7771).

흙과 인간의 교감을 추구한 "작품9500" "두리봉이야기" "들녘에 부는
바람" 연작 등 50여점 출품.

홍익대 미대 및 단국대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6번째 개인전.

<> 강미덕 전

= 12월10일까지 현화랑 (733-3339).

전통에서 이미지를 차용한 "전래속의 자화상" 시리즈 30여점 전시.

뿌리기 찍어내기 지우기 흘리기 번지기 긁기등 다양한 표현기법 사용.

<> 최병국 전

= 12월6일까지 백악예원 (734-4205).

자연과의 순수한 교감을 추구한 "교감" 연작 및 "들길" "영종" 등
30여점 출품.

서울대 미대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최씨의 3번째 개인전.

<> 제55회 목우회 회원전 및 원로작가 특별 초대전

= 12월5~11일 서울 시립미술관 전관 및 정도 600년 기념관 (736-2027).

김원 김경승 박영선 오지호 이종우 (이상 작고 작가),
강우문 김인승 박광진 백문기 장이석 (이상 원로 작가).

<> 이정도 전

= 12월5일까지 갤러리 파인아트미소 (720-1131).

문방사우 및 서가 연적 문진 분합 지통 등 서예용 도기 40여점 전시.

홍익대 미대를 졸업한 이씨의 2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5년 12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