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선 저 한글과컴퓨터 간 7,500원 )

천리안주부동호회 회장인 저자가 아들준호가 컴퓨터와 친해진 과정을
정리했다.

컴퓨터에 엄마를 뺏긴 준호는 디스켓을 깨물고 자판에 쉬를 하고 야구
방망이로 모니터를 내리치면서 괴롭힌다.

그러던중 컴퓨터가 들려주는 이야기, 그속에 든 게임의 재미를 알게되면서
둘도없는 친구가 된다.

이솝이야기, 세모와 네모, 엄마 이게 뭐야?, 즐거운 놀이방등 시판중인
CD롬타이틀에 대한 설명도 실었다.

< 조정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