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무예술원, 21~22일 '근' 공연 .. 우리민족정신 춤으로
창무예술원(예술총감독 김매자)은 21~22일 문예회관대극장무대에
"근"(안무 강미리)을 올린다.
우수작을 발굴, 고정레퍼토리로 정착시켜 관객에게 수준높은 감상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무대. 올해 창무 우수레퍼토리공연에 초청된
"근"은 94년 창무국제예술제 출품작으로 밝은 하늘과 생명을 숭상하는
우리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형상화한 작품.
산신 칠성 용왕등 삼신사상과 비 바람 구름 천둥등 사물의 조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장 "천1-천근"은 만물의 탄생과 세상의 개벽을 그린 장.
태초에 우주와 사물이 처음 탄생하고 하늘과 땅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산신 칠성 용왕등 삼신의 탄생으로 표현한다.
2장 "천2-천인"에서는 삼신의 조화로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묘사한
장.
인간과 삼신, 인간과 자연의 어울림속에서 빛(생명)의 씨앗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3장 "천3-천무"은 인간이 밝은 빛의 뿌리로 피어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늘과 땅이 빛의 뿌리로 이어지고 하늘 땅 인간이 하나되는 하늘춤이
펼쳐진다.
안무자 강씨는 이 작품에서 "신성과 자연현상이 가지는 의미를
다룸으로써 자연의 흐름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춤의 전통성을
살리는 동시에 한국창작춤의 새 가능성을 모색해봤다"고 밝혔다.
21일 오후7시30분, 22일 오후5시. 문의 3375-96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
"근"(안무 강미리)을 올린다.
우수작을 발굴, 고정레퍼토리로 정착시켜 관객에게 수준높은 감상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무대. 올해 창무 우수레퍼토리공연에 초청된
"근"은 94년 창무국제예술제 출품작으로 밝은 하늘과 생명을 숭상하는
우리민족의 정신적 뿌리를 형상화한 작품.
산신 칠성 용왕등 삼신사상과 비 바람 구름 천둥등 사물의 조화를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1장 "천1-천근"은 만물의 탄생과 세상의 개벽을 그린 장.
태초에 우주와 사물이 처음 탄생하고 하늘과 땅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산신 칠성 용왕등 삼신의 탄생으로 표현한다.
2장 "천2-천인"에서는 삼신의 조화로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묘사한
장.
인간과 삼신, 인간과 자연의 어울림속에서 빛(생명)의 씨앗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3장 "천3-천무"은 인간이 밝은 빛의 뿌리로 피어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늘과 땅이 빛의 뿌리로 이어지고 하늘 땅 인간이 하나되는 하늘춤이
펼쳐진다.
안무자 강씨는 이 작품에서 "신성과 자연현상이 가지는 의미를
다룸으로써 자연의 흐름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춤의 전통성을
살리는 동시에 한국창작춤의 새 가능성을 모색해봤다"고 밝혔다.
21일 오후7시30분, 22일 오후5시. 문의 3375-961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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