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환세계풍물화전 =10~15일 롯데화랑(722-3762).

시사만화 "고바우영감"으로 유명한 김씨의 세계각국 풍물화전시.
"삼바군무" "모로코의악사""킬리만자로의 아침""인디오여인"등 60여점 출품.

<> 김명희전 =12일까지 갤러리이콘(543-3759).

밝고 화사한 화면의 "조경"연작 30여점 전시. 이화여대미대와 홍익대
대학원을 졸업한 김씨의 5번째 개인전.

<> "공간의 관조적 탐색"전 =20일까지 호암갤러리(750-7856).

95 중앙비엔날레 국제조각.설치미술 초대전. 조성묵 이우환 박종배
레베카 혼 고시미즈 스스무 야니스 쿠넬리스등 초대.

<> 정경연전 =21일까지 한국미술관(0331-284-0471).

장갑을 이용한 섬유예술작품으로 주목받아온 정씨의 11번째 개인전.
면장갑을 물들여 구성한 "무제"시리즈 20여점 전시.

<> 박동진전 =10일까지 인데코화랑(738-5075).

개펄의 이름없는 풀들을 소재로 생명의 강인함을 표현한 "바람은 불어도"
"조용한 생성"등 30여점 출품. 서울대회화과를 졸업한 박씨의 4번째 개인전.

<> 우희춘전 =11일까지 백악예원(734-4205).

문인화가로 널리 알려진 우씨의 현대한국화전. 전통 토기및 자기를 소재로
한 "정"시리즈 40여점 발표.

<> 전래식전 =10~19일 가산화랑(516-8888).

동아대교수로 재직중인 전씨의 아홉번째 개인전. 대범하고 활달한 붓질과
색채의 조형산수화 "산"시리즈 출품.


<> 임경수"오른쪽.귀"전 =12일까지 갤러리메이(543-1094).

귀에 관한 사색의 편린들을 모은 금속작품 30여점 전시. 귀는 듣기 위한
것이며 듣는 것은 곧 사회화의 출발점이라는 가설을 근거로 한 작업 전개.


<> 윤명로전 =6~16일 박영덕화랑(544-8481).

서울대교수로 재직중인 작가의 여덟번째 개인전. "익명의 땅"연작 출품.
종래작품에 비해 색채와 구상성이 두드러진 것이 특징.

<> 최관도전 =18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3770-2672).

"산언저리"연작 30여점 발표. 서울대미대를 졸업한 최씨의 여섯번째
개인전.

<> 유향숙전 =10일까지 세계화랑(734-9662).

대리석과 은행나무를 소재로한 "얼굴"연작 10여점 출품. 서울대조소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유씨의 세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