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유료영화채널 캐치원(채널31)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찰리 채플린의 대표작 4편을 방영한다.

10월5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10시에 방영되는 찰리 채플린 대표작은
현대인의 갈등이 신랄한 비판의식과 고도의 풍자성속에 표출된
"모던타임스",히틀러 치하의 사회.정치모순에 대한 사상을 담은
"독재자",물질문명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애절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을
담은 "시티라이트",날카로운 사회풍자물로 판권을 공공의 소유로 돌릴
만큼 채플린이 애착을 가진 "황금광시대"등 4편.

< 정종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