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전역의 화제와 정보를 생생한 사진위주로 전달해온 문화교양지,
월간 "지오(GEO)"가 9월호로 창간 3주년을 맞았다.

(주)두비인터내셔널(대표 서정권)이 92년부터 발간해온 월간 지오는
유럽최대의 출판그룹인 G&J가 발간하고 있는 GEO의 한국어판.

미국의 내셔널 지오그래피와 쌍벽을 이루고 있는 GEO는 G&J가
"지구와 인간을 생각하는 잡지"를 기치로 발간, 현재 전세계에서
약 700만명의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영어 독어 불어 스페인어판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어판이
발간됐다.

월간 지오는 지구촌 삶의 다양한 모습,그들의 독특한 문화와 풍물등
세계 곳곳을 생생한 사진과 르포형식의 글로 소개하고 나아가 우리나라의
문화 풍물 자연등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하고 있다.

창간 3주년 기념호(9월호)에는 뇌파학습, 꿀사냥꾼, 지구촌사람들등
다양한 사진과 기사가 실려있다.

< 정종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