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희저 한울림간 7,000원)

"엄마의 부재가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로 고민하는 맞벌이부부들을
위한 육아서적.

저자는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짧은 시간이나마
효율적으로 활용해 밀도있는 대화를 나누는 "친구같은 엄마"가 되라고
조언한다.

엄마 스스로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지나치게 너그러워 선물공세를 퍼붓는
것을 맞벌이 엄마가 경계해야할 첫째사항으로 꼽았다.

출근전이나 출근후 시간까지 문여는 소아과, 전국탁아시설정보가
부록으로 실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