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원감독의 "영원한 제국"이 동경영화제(9월22-10월1일) 본선에
진출했다.

장선우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는 이영화제의 우수아시아영화
부문에 출품됐다.

"영원한 제국"은 이인화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조선 영조시대
왕권과 신권의 정치적 갈등을 그린 역사추리물.

하루동안 일어난 사건을 긴박하고 밀도있게 그려내 올해 대종상
8개부문을 휩쓸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