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방송대상은 MBC라디오 교양다큐멘터리 ''한국민요대전''이
차지했다.

한국방송협회(회장 홍두표)는 5일 제22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작을
발표하고 대상에 MBC의 ''한국민요대전'', 최우수작품상에 KBS의
''보고싶은 얼굴 그리운 목소리'' (라디오부문), SBS특별기획 ''버섯'',
그 천의 얼굴''(TV부문) 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작품상으로는 SBS의 ''모래시계''(드라마), MBC의 ''대전환21''
(교양), SBS의 ''문화대탐험 아시아 4만km''(보도), KBS의 ''가요무대''
(연예.오락)등 25편이 선정됐다.

개인부문 보도기자상에는 KBS보도국 기동취재부 민경옥기자, 앵커상
에는 ''KBS뉴스라인''의 길종섭앵커, 아나운서상에는 ''MBC뉴스투데이''의
손석희아나운서, TV프로듀서상에는 SBS ''버섯, 그 천의 얼굴''을 연출한
윤동혁PD, TV작가상에는 SBS ''모래시계'' 극본을 쓴 송지나씨가 각각
수상자로 뽑혔다.

방송협회는 대상을 차지한 ''한국민요대전''의 경우 외래문화의 홍수속에
사라져가는 구전민요300여종 1만여곡을 발굴, 우리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제32회 방송의 날인 오는 9월3일 오후6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