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는 지금" <정정불안의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의 안정비결>
(KBS1TV 오후10시) =

아프리카의 모든 나라는 정치가 불안하다.

흑백분쟁, 종족 또는 이념으로 인한 내전, 독재 등으로 편안한 나라가
없는 것이 오늘날의 아프리카다.

하지만 남아공 옆에 위치한 왕국 스와질랜드는 안정된나라다.

아프리카에서 거의 유일하게 정치가 안정되고 평화를 유지하는
스와질랜드의 비결을 알아본다.

<> "일일연속극" <좋은남자 좋은여자> (KBS2TV 오후9시20분) =

친구와 함께 조그만한 수입의류 재고 상점을 열고 새로 사업을 시작한
미용실의 철승은 여성잡지에 미용컬럼 코너를 맞게된다.

그러자 철승은 연주에게 자신의 모델이 되어 달라고 부탁한다.

대호의 안부가 걱정돼 카센터에 들른 윤경은 성신과 유정이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 "시카고 메디컬" <사랑의 상처> (SBSTV 오후10시15분) =

셧트와 카밀의 결혼식 주례를 맡았던 토블러 목사가 심장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시카고 호프 병원에 입원한다.

이식 수술 도중 기증자의 심장을 받아 오던 카밀은 실수로 그 심장을
떨어뜨린다. 심장을 다시 주워서 소독하고 이식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나 목사는 사망하고 만다.

카밀은 목사의 죽음이 자신의 실수 때문일지도 모른다며 괴로워하자
나일런드가 그를 위로해 주면서 둘은 가까워진다.

이를 안 셧트는 상처를 받고 카밀과 심하게 다툰다.

<> "책이 있는 스튜디오" <형제 시인 박용재, 박용하>
(EBSTV 오후7시05분) =

두명의 시인을 가족사적으로 묶어 보았다.

형 박용재는 현재 스포츠조선에서 연극 담당 기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등단 10년이 넘어선 중견 시인이다. 동생 박용하는 90년대 초에 등단한
신예작가군의 한 사람으로 깊이 있고 서정적이며 감각적인 시로 주목
받았던 시인이다.

테마 독서 코너에서는 만화에 관련된 책들을 소개한다.

최근들어 만화를 하나의 장르로 파악하여 다각적인 해석을 시도하고
있는 조류를 볼 때 적합한 테마라고 할수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