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일순전 =14일까지 박영덕화랑(544-8481).

절제된 조형언어로 생명의 신비를 공간속에 표현한 "그린"연작 발표.

녹색을 주조로 자연의 신비한 생명세계를 연출.

<> 박신정조각전 =14일까지 갤러리2000(720-4879).

박달나무를 재료로 조립.연결, 한국적인 정서와 주술적이미지를 표출한
"기억"연작 20여점 출품.

이화여대 조소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박씨의 2번째 개인전.

<> 90년대 한국의 미니멀작가 10인전 =15일까지 신세계현대아트
(547-6565).

국내의 대표적 미니멀작가 소품전.

정창섭 윤형근 김창렬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엄태정 서승원 심문섭
박석원씨등 참가.

<> 박승범전 =15일까지 서남미술관(3770-2672).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주는 자연현상을 화폭에
담았다.

"생-력" "생-소리" "생-공간"연작 발표.

<> 현대미술 가깝게 이해하기-손에의한 그림전 =26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
(724-6313).

독자적인 화풍과 개성있는 작품세계를 구축해온 중진및 신예작가 17인의
작품 70여점 전시.

강경규 우창훈 강미덕 이강하 이열 이석조 이왈종 신명범 황창배씨등 참가.

<> 칠리다전 =15일까지 신세계가나아트(514-1540).

스페인의 대표적 조각가중의 한사람으로 꼽히는 칠리다초대전.

무거운 금속을 사용하는 단철기법의 스페인 전통양식 소개.

<> 유영희판화전 =15일까지 낙산갤러리(742-8148).

화려한 색채와 정연한 화면분할의 조화를 추구한 "플레이 위드 드로잉"
연작 30여점 전시.

이화여대 회화과를 졸업한 류씨의 14번째 개인전.

<> 미술의해 기념 기획소품전 =7~19일 바탕골미술관(745-0745).

중견작가 기획시리즈전.

양승욱 이종승 김지윤 박갑영 이명일 김인하씨등이 출품한 회화 50여점
전시.

<> 이정지전 =15일까지 갤러리서미(546-9740).

사물의 물성을 특성화한 대위법적인 화면이 특징.

홍익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15번째 전시회.

<> 한봉림전 =12일까지 토아트스페이스(511-3399).

지난1년간 중국 도자기명소인 경덕진도예대학 교환교수로 활동한 한씨가
현지에서 제작한 작품 소개.

"영원한 운동-생명"연작 20여점 출품.

<> 판화정예 15인전 =16일까지 광주 송원갤러리(062-510-7121).

판화작업에 전념해온 작가들이 다양한 기법의 판화를 선보이는 자리.

곽남신 김상구 김승연 김용식 백순실 안정민 우제길 홍성담씨등 참가.

<> 백찬홍전 =11일까지 단성갤러리(722-5588).

사각형을 기본형태로 다양한 기하학적 형태를 조성, 아름다움과 절제미를
표출.

"회상"및 "침묵"연작 30여점 출품.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