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와 모토히코저/유재성역 고려원간 7,500원)


기자출신 작가가 한일고대사를 독특한 역사관에 입각해 저술한 역사서.

"사료지상주의"와 "권위주의"에 치우친 역사연구방법을 비판하며 정사로
알려진 고대일본사의 무관심속에 혹은 양국감정의 골사이에 묻혀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한일고대사를 재조명했다.

먼저 "이즈모신화의 진실"편에서는 이즈모 다이샤신전의 정체를
밝히면서 고대인의 영혼관을 추정한다.

둘째 "히미코여왕 살해"편에서는 태양신을 숭배하던 야마타이코쿠의
개기일식과 여왕살해사건등을 바탕으로 고대인의 종교관을 파헤친다.

셋째 "진구황후"편에서는 삼한정벌이라는 거짓역사의 주인공이 된
진구황후의 정체및 한반도와의 관계등을 기술한다.

마지막으로 "천황릉과 한반도"편에서는 공개되지 않는 고대 천황릉에
대해 의문과 비판을 제기하면서 실제로 천황가가 한반도에서 도래했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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