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기계-테크놀러지아트"전이 6월2일-7월8일 서울 중구
다동 동아생명빌딩 지하1층 동아갤러리(778-4872)에서 열린다.

동아갤러리 개관2주년 기념전. 인간의 사고와 상상력까지 지배하는
테크놀러지의 영향속에서 인간과 인간성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동시에
쌍방간의 상호 조응관계를 다룬 작품을 모은 기획전.

지난해 백남준씨가 기획, 뉴욕 앤솔로지필름아카이브에서 열렸던
"서울-니맥스전"을 모체로 한 전시회로 제니 홀저, 토니 아워슬러 등
대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권홍구 김영진 나경자 서동화 석역기 유현정 육근병 조승호
알렌 버리너 등 19명이 30여점을 출품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