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가정의" <인공치아> (EBSTV 오후7시05분) =

30~40대 중,장년층에서 틀니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틀니를
대체할수 있는 인공치아에 대해서 강남성모병원 치과 배창 교수님을
모시고 알아본다.

인공치아에 사용되는 타이타늄이란 금속재료와 나사형과 원통형 등의
모델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식수술이 가능한 환자의 조건 등을 살펴본다.

아직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여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지적과
수술 후 주의할 점등에 대해 알아본다.

<> "아침드라마" <행복> (MBCTV 오전9시50분) =

유경은 영민에게 "엄마가 저 하나만 낳고 더이상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자 그걸 핑계로 아버지는 젊은 여자와 딴 살림을 차리게
되었다"고 털어 놓는다.

또, 엄마가 나를 키우려 고생하다가 결국 묘양소에서 돌아가신 이후
결혼을 기피하게 되었다고 말해준다.

유경의 얘기를 듣던 영민은 유경을 영원히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고 말한다.

<> "드라마스페셜" <우리들의 넝쿨> (SBSTV 오후8시50분) =

창수는 혜지가 치킨센타 계약금으로 준 돈을 갖고 도망가자 방에
드러누워 끙끙 앓는다.

병덕은 담배피는 미스현을 노려보다가 미스현의 타락을 막기 위해서
라면 자신이 그녀와 결혼해 줄수 있다며 최사장 만나는 일을 그만두라고
충고한다.

은하는 자신이 일방적으로 정한 약속장소에서 기다리다가 늦게 나타난
부억을 만나 오빠의 행동을 사과한다.

부억은 은하 오빠의 말에 수긍이 간다며 주위 사람들의 오해를 받는게
싫으니 만나지 말자고 한다.

<>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꼬깔을 쓴 여인> (KBS1TV 오후7시35분) =

명자가 서울에 있는 무역회사 직원과 맞선 보는데 조건이 좋다며
박달재 집은 온통 호들갑이다.

하성댁은 발에 맞지도 않는 세화의 하이힐을 빌리고 한껏 멋을 내고
명자와 함께 서울로 간다.

기분이 상한 삼식은 우울한 표정으로 기가 죽어있어 마을 청년들을
안쓰럽게 한다.

막상 선보는 자리에서 하성댁의 호들갑과 주책에 상대방 집에서는
정신이 하나도 없다.

<> "일일연속극" <좋은남자 좋은여자> (KBS2TV 오후9시20분) =

덕신은 부동산을 찾아가 건중을 찾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건중은 미영에게 돈을 구해놓으라고 요구해 미영은 더욱 괴로움에
빠진다.

쌍꺼풀 수술을 받은 여환자는 다시 병원에 나타나 성신을 협박하지만
성신의 태도는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