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큐멘터리" <명점을 찾아서> (SBSTV 오후10시55분)

=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가업계승정신이 투철한 일본의 세 명점을
찾아본다.

첫째로 일본의 대표적인 수산물 공판장인 쓰키지 일각에 위치한
제일의 스시 전문점으로 80년의 역사를 가진 "에도긴"을 찾아간다.

두번째 방문할곳은 "교토 과자점"으로 수백년의 전통과 연 매출액
100억엔이란 전통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나가사끼 카스테라"빵집을 방문해 딱딱한 빵을 부드럽고
맛있게 재창조한 유래와 역사를 알아본다.

<> "꽃의 천사 메리벨" <별나라에서 온 폴라> (MBCTV 오후6시25분)

= 폴라가 지구로 떨어져 메리 벨과 만난다. 폴라는 별나라에서
별자리와 수많은 별들을 깨끗이 닦는 일을 하는 별나라의 요정이다.

전갈자리아저씨와 다투고 울면서 유성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달리다
잘못해서 지구로 떨어진 것이다.

메리 벨이 폴라에게 하늘을 날 수 있도록 해주자 폴라는 메리 벨과
미미, 켄을 별나라로 초대한다.

이들이 폴라를 도와 별자리를 깨끗이 닦아주자 보이지 않던 무수한
별들이 밤하늘에 다시 반짝인다.

<> "일일연속극" <바람은 불어도> (KBS1TV 오후8시30분)

= 경주가 쓴 기사가 실릴 5월호 잡지로인해 산해는 서점을
들락거리며 마음을 졸인다.

정택은 정운이 계속 인쇄소로 출근해 일을 배우라고 권유하자
뒤숭숭해진다.

민이와 싸운 경희와 진희를 혼냈던 애순은 저녁시간이 돼서야
아이들이 없어진 걸 알고 놀이터로 찾아 나선다.

경희와 진희가 어린마음에 상처를 받아 울고 있는 모습을 본 애순은
안스러운 생각이 든다.

<> "사랑의 인사" <흐르는 강물처럼> (KBS2TV 오후8시30분) (마지막회)

= 피자가게로 출근하던 은채는 구두 뒷축이 빠져 버리자 그동한 사고
싶어하던 구두를 산다.

그런데 그날 추근대는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던 은채는 피자가게에서
해고되고 만다.

정신을 빼놓고 우울하게 걸어오던 은채는 설상가상으로 급료가 들어있던
가방까지 잃어버린다. 한편 영민은 엠티 준비로 바쁘게 움직인다.

다음날 유진과 한나는 은채가 들어오지 않아 엠티를 갈수없다고 하자
은채의 외박소식에 영민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