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순우전 =30일까지 유나화랑(545-2151).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파리8대학을 졸업한뒤 프랑스에서 활동해온 박씨의
첫 국내전.

떠남 만남 대화 꿈등 사는 모습을 단순하면서도 상징적으로 나타낸 근작
30여점 발표.

<> 김윤신전 =22일~5월2일 동아갤러리(778-8472).

오닉스와 알가로보나무를 재료로 한 조각전.

소우주를 상징한 "합=합-분=분-"연작 40여점 출품.

<> 김창영전 =30일까지 박영덕화랑(544-8481).

일본에서 활동중인 김씨의 국내전.

캔버스나 목판 가마니등에 모래를 깐다음 발자국을 내거나 손으로 긁어
샌드플레이작품 발표.

<> 김영덕전 =20일~5월5일 다도화랑한남점(792-4826).

원로작가 김씨의 여덟번째 개인전.

맑고 깨끗한 고향으로의 회귀를 제재로 한 "향"시리즈 출품.

<> 솔르윗 벽면드로잉전 =5월14일까지 국제화랑(735-8449).

60~70년대 미국 미니멀리즘의 대표작가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솔르윗
초대전.

작가는 아이디어만 내고 실제 제작은 어시스턴트들이 하는 개념주의회화
발표.

<> 최윤정전 =25~30일 현대아트갤러리(552-2233).

우리 산천에 녹아있는 생각과 정서를 형상화한 "명상" "여정"등 한국화
40여점 전시.

서울대미대및 동대학원을 졸업한 최씨의 4번째 개인전.

<> 제5회 구족화가열림전 =25일까지 백상갤러리(720-8114).

신체장애로 인해 입과 발가락을 사용, 그림을 그리는 구족화가들의
그룹전.

오순이 김명기 한미순씨등 13명의 구족화가와 박정규 이만철 장세룡씨등
초대작가 참가.

<> 오광섭밀랍주조전 =26일까지 예화랑(542-5543).

홍대미대와 이탈리아 카라라미술학교를 나온 오씨의 개인전.

현대사회의 부조리와 물질만능풍조를 비판한 작품 발표.

<> 구숙희전 =21~27일 덕원미술관(723-7771).

독자적인 수묵산수화로 주목받고 있는 구씨의 두번째 개인전.

"흰눈과 자연의 만남" "봄의 향기"등 30여점 전시.

<> 수코판화전 =28일까지 예가화랑(548-6338).

돼지의 시각을 통해 인간세계를 신랄하게 비판한 판화 "포코폴리스"시리즈
전시.

<> 이선희전 =29일까지 한국갤러리(549-9252).

이대미대를 나온 이씨의 다섯번째 개인전.

"흔적"시리즈 발표.

<> 이현미전 =21~29일 인화랑(797-2331).

홍대미대및 호주시드니대 미대및 대학원을 졸업한 이씨의 여섯번째 개인전.

"물성-내재공간"연작 발표.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