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사들의 노래실력은 어떨까.

MBCTV가 봄철 프로그램개편에 따라 마련한 가요토크쇼 "명사 가요
초대석"이 19일 밤 11시에 첫방송 된다.

이날 출연자는 박종웅 민자당의원, 김용균 변호사, 송수식 적십자병원장,
홍인기 증권거래소이사장과 탤런트 김혜자씨등.

MBC관현악단의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자신의 애창곡을 마음껏 열창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열창상, 박자상, 무드상등 총 6개의 상이 걸려있다.

17일 MBC스튜디오 녹화장에서는 홍인기 증권거래소이사장이
"그리운 금강산"을 불러 열창상을, 탤런트 김혜자씨가 화려한 옷을 입고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멋드러지게 불러 의상상을 수상했다.

진행자로서 편안함을 주는 이계진과 94년도 미스코리아미 성현아가
공동MC를 맡아 이들의 재미있는 추억담이나 일화 또는 사회적 이슈에
대한 대화도 나눈다.

연출을 맡은 이성호PD는 "TV에서 만나기 어려운 저명한 사회인사들을
초대해 자신의 애창곡을 부르고 정겨운 대화도 나누게 함으로써 계층간
위화감을 해소하고 세대간 문화공유를 돕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정치 경제 법 의료 사회 문화 체육계등 6분야
에서 1명씩 초대해 건전하고 품위있는 가요토크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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