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인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초대형 무료 콘서트가
열린다.

연예 매니저들의 단체인 한국연예제작사협회(회장 엄용섭)가 주관하고
현대정유 오일뱅크가 후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수퍼콘서트"가 오는
5월13일 서울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마련되는 것.

이 공연에는 김건모 김종서 김원준 박미경 신성우 신승훈 등 톱가수들과
서태지와 아이들,넥스트(NEXT)등 인기그룹이 총출연한다.

연예제작사협회가 연초부터 기획해 성사된 이 콘서트에는 무려 6만여명의
관중이 초대될 예정.

국내 가요행사로는 최대규모가 되는 셈이다.

3억원의 제작비를 투입,수십톤 규모의 음향.조명장비로 완벽을 기하겠다는
것이 주최측의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의 수익금은 모두 "대중예술 공연장 마련기금"으로 사용되게
된다.

입장권은 20일께부터 오일뱅크 체인망을 통해 선착순으로 배포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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