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이호신씨의 "반도의 숨결전"이 4-14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덕원미술관(723-7771)에서 열린다.

우리삶의 소박한 정서가 배어있는 곳과 정신문화의 원류를 찾아
화폭에 담았다.

단순한 경치보다 그속에서 사는 사람들과 풀 꽃 나무 동물 등을
소재로 차용, 우리고유의 향기를 표출한 30여점을 내놓는다.

이씨는 동국대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세번째 개인전.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