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획"<모래시계>(SBSTV 오후9시50분)

=박회장의 카지노 창단파티에서 태수와 혜린은 극적으로 재회한다.

윤회장은 박회장으로부터 지리산관광단지 땅을 팔라는 주문을 받는다.

이에 종도는 교통사고를 위장해 박회장을 살해한다.

태수는 신분을 숨긴채 우석에게 박회장살해사건을 맡기고 의문을 품은
우석은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다.

<> "설날특집해학드라마"<이선풍 저승유람>(KBS1TV 오전10시30분)

=선풍은 어느날 공무를 마치고 기생 월향의 집에서 한잔 하던중
횡령독직사건으로 잡혀간다.

이선풍은 내용도 모른채 어마어마한 사건의 주모자가 되어 팽형을
선고받는다.

팽형은 형식적으로 솥에서 삶아 죽이는 사형을 집행하고 장사까지
지내고 난후 살려주는,사형보다 더한 형벌이다.

<> "설날특선영화"<라이징 선>(MBCTV 오후10시40분)

=웹 스미스와 코너는 국제부 수사관으로 일본 나카모도빌딩에서
살인사건이 생겼다는 연락을 받고 출동한다.

살해된 여인은 에디 나카무라라는 대기업회장 아들의 애인 셰릴이다.

녹화디스크를 넘겨받은 경찰은 에디를 범인으로 지목하지만 코너는
의심을 품고 디스크를 분석해본다.

그 결과 이 디스크가 변조된 가짜임이 판명된다.

<> "설날 만화잔치"<그레이트다간>(KBS2TV 오전8시40분)

=강철과 혜리는 특별휴가를 받은 조경사를 따라 그가 태어난 고향인
청학리를 찾아간다.

막상 가보니 젊은이들은 도시를 찾아 떠나버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들만이
마을을 지키고 있다.

조경사의 어머니는 경찰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살면서 마을을 되살리는
일을 하라고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