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 <한반도 정책을 말한다> (SBSTV밤10시55분)

40년만에 미국 의회를 장악한 공화당이 앞으로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방향을
어느쪽으로 몰고갈것인지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인 에드윈 폴더와 리챠드
알렌과 전망해 본다.

특히 오는 20일 새벽부터 시작되는 미하원 청문회에서 클린턴 행정부의
대한반도 정책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두사람의 대담은 공화당
이 청문회에서 클린턴 행정부에 대해 어떠한 공격을 가할 것인지 미리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일연속극" <하늘바라기> (KBS1TV밤8시30분)

연주는 석호와 문파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그런 연주에게 문파는 적극적
으로 다가간다.

영국은 승연의 적금통장에 관심을 표명한다.

한씨는 그런 영국을 나무란다.

한편 영국의 변한 태도에 지순은 안타까움과 점점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TV교육위원회" <나는 남자다> (KBS2TV밤8시30분)

입학초 남자고등학교에서는 치열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기 마련이다.

우연히 끼어든 이 싸움에서 1학년 주도권을 장악한 이강재는 학교폭력써클
의 가입권유를 받게되고 동네 야산, 창고등지에서 엄격한 깡패수업을
거친다.

강재는 깡패만의 특권을 누리며 편안한 생활을 보내는데 점차 자신이
들어간 조직이 단순한 폭력 써클이 아님을 알게된다.

탈퇴를 하려하나 탈퇴한 동료에게 가해지는 잔인한 린치를 보며 강재는
점차 겁에 질려 간다.

<>"수목드라마" <아들의 여자> (MBCTV밤9시50분)

지숙은 장한수에게 기본적으로 경박한 정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금과는
처음부터 안어울린다는말을 듣고 자존심 상한다.

지숙은 우울해져 준욱과의 점심약속도 취소하고 당분간 혼자있고 싶다고
말해 준욱은 실망한다.

숙향은 태욱에게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나자며 구체적으로 이혼얘기를
꺼낸다.

태욱은 소희는 절대로 내 줄수 없다고 하고 숙향은 소희를 주지 않으면
소송을 걸겠다며 소희의 장래를 위한다면 현명하게 생각하라고 충고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