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일연속극"<당신이 그리워 질때>(KBS1TV밤8시30분)=명준의 위로에 힘
을 얻은 신희는 공사를 맡은 레스토랑에 들어가고 유리 영덕은 부러움과 질
투의 눈길을 보낸다.

태현은 아버지를 만나고 온 뒤 재수를 하더라도 서울대학에 원서를 접수하
고 대학에 들어가면 아버지와 살겠다는 말을 하자 현주는 속상해 한다.

현주가 속상해 하자 유교수는 은희의 결혼을 비유하며 현주의 마음을 달래
준다.

<> "FBI비록 X파일"<사장님의 그림자>(KBS2TV밤10시55분)=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는 사장여비서 로렌은 사장 하워드가 자살하자 화사를 그만두려고 한
다.

그러나 그때부터 악당 두명이 로렌을 폭행하려다가 갑자기 죽음을 당하는
등 알수없는 힘이 로렌을 보호해준다.

멀더와 스컬리는 로렌을 설득하고 신임사장이 전임시장 하워드를 죽이고
자살로 가장했으며 과격단체에 무기를 불법으로 거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 "기획특집극" <눈먼 새의 노래>(MBCTV밤9시50분)=한국 최초의 맹인박사
강영우의 성공적인 재활과정을 담은 논픽션 휴먼드라마다.

아버지를 잃고 홀어머니 슬하에서 중학교에 다니던 영우는 15살이 되던해
봄 학교에서 축구를 하다가 날아온 공에 눈을 맞고 갑작스레 실명이 된다.

영우가 앞을 못보게 된자 그 충격으로 어머니마저 급사하고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가사를 책임지던 누이도 어린동생들을 남겨두고 1년 뒤 저세상으
로 간다.

<> "가족 극장"<여대 뭘 했수>(SBSTV밤8시50분)=늦은 시각 선보고 귀가하던
길에 정강은 석환을 보고 당황한다.

사정을 모르는 청민은 집에까지 바래다 주겠다고 하나 정강은 극구 사양한
다.

엄마인 금숙은 늦게까지 함께 있었다는 얘기에 지레짐작으로 흐뭇해한다.

그러나 정강은 상대방처럼 조건좋은 사람이 왜 자신같은 여자를 택하겠느냐
고 얘기한다.

여동생들의 호기심도 만만치 않아 온갖 질문을 듣고 있던 정강은 동생들에
게 선보지 말라고 간단히 대답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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