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글짓기 멋있는 글쓰기"
(박동순 엮음 창작교육사 간 전3권 각권190면 각권3,500원)

20년간 "박동순 구상문예 글짓기교실"을 운영해온 저자가 최근 3년간
학원생들이 쓴 글을 모았다.

생활문 기행문 일기 편지(1권) 설명문 논설문 독서감상문(2권) 동시 동화
희곡(3권)으로 구성됐으며 국교생들의 글밑에 도움말을 붙여 글짓기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 "이사가는 날" (김세온 글.그림 비룡소 간 27면 5,000원)

국내그림동화의 새지평을 열기 위해 제정된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창작
그림동화책. 이사가는 날이라는 상징적 소재를 전면컬러로 꾸며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삶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도록 했다.

<> "바보와 나무" (이동진 글.그림 계몽사 간 19면 4,000원)

수십년을 자란 아름드리나무를 베어버린 바보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우고 있다.

판화느낌이 나는 컬러그림이 흥미를 돋운다.

<> "태양이와 바라미" (유안진외 6인 지음 샘터사 간 2백면 5,000원)

유안진교수(서울대소비자아동학과.시인)와 서울대아동학연구실 연구원들이
내놓은 동화모음. "콩쥐팥쥐" "토생원과 별주부" "빵굽는 신데렐라"등
유명한 옛날이야기를 현대감각에 맞게 재창작, 어린이들이 합리적인 사고와
비판능력을 키울수 있도록 엮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