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아들의 여자> (MBCTV밤9시50분)

지숙은 가방을 잃어버려 가방속에 있던 집 열쇠와 미국집전화번호 등
소집품을 잃고 난감한 처지가 된다.

준욱은 오갈데 없는 지숙에게 돈을 빌려주며 무슨 일이 있으면 도움을
청하라고 한다.

결국 갈 곳을찾지 못한 지숙은 준욱을 찾아오고, 준욱은 어른들 몰래
지숙을 집에다 재운다.

지숙은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문여사에게 들켜 귀신으로 몰려 흠씬 두들려
맞고 쫓겨 나온다.

<>"특집다큐멘터리" <자동차 대전> (SBSTV밤10시55분)

해외 유수의 부품회사의 최첨단 부품개발 노력이 소개된다.

최신형 항법 장치, 차창에 부착된 안테나 전자 소자가 들어 있는 완충장치
등 기본 사양으로 자리잡고 있는 최첨단 자동차 부품을 소개한다.

자동차의 심장이라 할수 있는 엔진의 발달과 연료를 30%까지 줄일 수 있는
마쯔다의 밀러 엔진도 소개된다.

<>"TV교육위원회" <말코의 가을> (KBS2TV밤8시30분)

윤석은 평소 운동에 소질을 갖고 있으며 검도를 특기로 체육대학에 가려고
한다.

부모는 1등을 놓쳐 본 일이 없던 윤석의 누나와 형을 비교하면서 노골적
으로 윤석을 몰아세운다.

온갖 기대속에 유학중인 형이 부모에게 던질 폭탄선언을 가진 채 잠시
귀국을 한다.

윤석은 불량배에 쫓기는 정희를 구해주다가 보복을 받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