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을바람 불어오면>(MBCTV오후7시10분)

=국어수업중 선생님이 가을 시화전을 열겠다고 한다. 동민은 성희와
그림과 시를 각각 나누어 맡기로 약속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지연은 동민에게 자기와 함께 시화전을 준비하자고
한다. 동민은 얼떨결에 지연에게도 같은 약속을 한다.

덕수는 어느 여학생에게 만나자는 편지를 받게 된다.

<>"일일연속극"<그대에게 가는 길>(KBS2TV밤9시20분)

=지영과 경준은 각각 아들 딸을 데리고 레스토랑에서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휘웅은 지영을 자기차로 귀가 시킨다는 구실로 카페에 들려 차를 함께
마시며 편안한 친구처럼 대해줄 것을 요구한다.

지수집에서는 지수의 장래무제를 놓고 가족회의가 열리고 결국 지수는
진학을 선택하게 된다.

<>"다큐멘터리"<자동차 대전>(SBSTV밤10시55분)

=지난 10년간 일본에게 자동차 왕국을 내주었던 미국의 자동차회사들의
새로운 도약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롤스로이스, 패러리, 아스톤마틴 등의 수공업 생산방식을 고집하는
특이한 자동차 회사들을 소개하며 찰스 황태자나 유럽의 귀족이 대부분의
고객인 아스톤마틴사는 창립한 지30년이 되었지만 이제 겨우 1만2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사실이 흥미를 모은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