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숙 변호사"<그래 네가 이겼다>(SBSTV밤9시50분)

평소 노는데만 정신을 팔고 행동거지가 올바르지 못한 철우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많은 재산을 물려받게 된다.

경숙은 철우의 재산에 관심을 갖고 재산정리에 골몰하는 한편 언니
친구인 박변호사를 찾아가 철우의 아버지가 양자로 들인 형민의 존재에
대해 의논하면서 재산분배 여부를 따진다.

<>"화제작 시리즈"<테스>(KBS1TV밤9시40분)

죤과 죠안은 친척의 도움을 얻기위해 큰 딸 테스를 더버빌 집안으로
보낸다.

테스는 일을 하면서 그 집의 바람둥이 아들 알렉에게 유혹을 받고 몸을
허락하고 만다. 테스는 괴로워 하며 집으로 돌아와 아기를 낳지만
태어난지 얼마 후 죽어버린다.

로만 폴란스키 감독. 나스타샤 킨스키, 피터 퍼스 중연.

<>"종합병원" <이정화 VS 김소영>(MBCTV밤10시30분)

=정화는 독감에 걸려 온몸이 불덩어리임에도 여자이기 때문에 라는 말을
듣기 싫어 오기로 버틴다.

도훈은 여성용품점에서 정화의 생일선물로 스카프를 사다가 경희를
만난다.

정화는 도훈으로 부터 뜻밖의 선물을 받고 당장 스카프를 목에 두르는데
그것을 본 경희의 표정은 굳어진다.

정화는 의대축제 중 학생회의 초대로 토론에 참석하는데 자신과 같은
스카프를 한 여인을 보게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