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방송영상과 국립영상제작소(전
국립영화제작소)의 통합이 추진되고 있다.

13일 공보처및 국립영상제작소의 관계자는 지난 92년 7월1일
한국방송광고공사의 단독출자(자본금 40억원)로 설립된 한국방송영상이
자체사옥 완공시점이 95년말이나 96년초에 국립영상제작소와 통합,
공공프로그램을 제작공급하는 공사형태의 CATV회사로 재발족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설될 공사는 국회및 지방자치단체의 의회 생중계와 주요 정책 공청회,
세미나등과 정부의 국정방향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제작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국립영상제작소는 내년 3월1일 한국영상이란 이름으로 CATV
프로그램공급업체로 사전등록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