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가인 조덕현씨와 육근병씨가 올가을 일본화단에 본격 소개된다.

94브라질 상파울로비엔날레 한국대표로 선정된 조덕현씨는 10일 개막된
일본후꾸오까 트리엔날레에 한국대표작가로 출품한데 이어 25일~10월15일
도쿄 소게츠미술관에서 열리는 "아시아의 신풍-한국의 현대미술전"에
최재은씨와 함께 대규모설치작업을 선보인다.

또 육근병씨는 18일~11월7일 히로시마시립미술관에서 아시안게임
기념행사로 개최되는 "오늘의 아시아미술의 독창성"전에 한국대표작가로
출품한다. 이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인도 일본등 5개국 6명의
설치작가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