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극장" <서랍 속의 여자> (MBCTV밤9시50분)

평범한 주부인 희진은 믿었던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뒤 오랜 친구인 인향
에게 간다.

그러나 인향은 3년 동안이나 유부남인 직장상사 석수와 어긋난 사랑을 하고
있어 희진을 경악케 한다.

인향을 대신하여 석수의 아내를 만나는 등 불륜을 끝내려고 노력하던
희진은 석수에게 이세상 남자에 대한 복수를 한다.

<>"제2회 서울프라이즈 수상작" (KBS1TV밤10시25분)

KBS가 해외한국어방송 발전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제정한 서울프라이즈
수상작 3편을 소개한다.

중국 조선족들이 간직하고 있는 주택생활인 식생활, 혼례, 세시풍습등을
소개, TV최우수상을 차지한 "중국 조선족 민속"과 구한말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설움을 안고 홀몸으로 하와이에 이민온 여자들의 삶을 그려 우수상을
차지한 하와이 한인기독교 TV방송의 "하와이사진신부"를 방영한다.

그리고 한국에 대한 환상과 애정을 갖고 있는 추상화가 브루스 도프만을
소개해 장려상을 수상한 뉴욕한인TV의 "코리안드림"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