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오페라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권해선씨의 초청연주회가
2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음악당에서 열린다.

79년 이화여고를 졸업한뒤 독일에 건너가 쾰른음대를 졸업한 권씨는 84년
밀라노콩쿨, 베르크하임콩쿨 등에서 우승, 이름을 날렸으며 이후 독일을
비롯 각종 오페라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는 독일의 저명한 지휘자 헤리베르트 바이셀, 첼리스트
게오르그 파바사등이 함께 공연한다.

연주곡목은 슈베르트의 "바위위의 목동" 볼프의 "미뇽"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중 백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