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지 작가 사마달(본명 신동욱)과 유청림(본명 차상혁)씨가 광복이후 한
국의 정치사를 무협소설 형태로 풍자한 소설 "대도무문"(천마간) 전12권중
1부 3권을 펴냈다.

원나라가 무너지고 들어선 명나라 초기를 무대로 혼란에 빠진 무림계 흐름
을 한국현대정치사에 대입시킨 소설.

김영삼대통령을 모델로한 검객 곡운성과 김대중씨를 상징하는 인물 담정을
중심으로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전대통령과 김일성 김정일을 빗댄
무림협객들이 등장, 한국의 정치사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