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작별」(SBSTV 밤9시55분)

=인서는 예림을 불러내 지난일을 사과하고 자신에게 돌아오라고 호소
한다. 예림은 또다시 배신감을 느끼게 될것같아 두렵다며 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유림은 익구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관심을 모으려고 하나 별소득이
없다. 궁리 끝에 그의 의중을 떠보려고 취한척 연극을 한다. 수탁
의 제자를 자처하는 수연은 그에 대한 연정을 전할길 없어 애만 
태운다.

 <>「가요무대」(KBS1TV 밤10시15분)

=민족의 기쁨인 광복절을 맞아 광복가요로 엮어본다. 1946년 
백난아씨가 처음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낭랑 18세」를 시작으로
축제분위기의 노래「귀국선」과 억압받았던 시절의 서러움이 담긴 
「비내리는 고모령」「고향 만리」를 김해연씨와 고운봉씨의 목소리로
들어본다.

또한 나라사랑의 노래「가거라 삼팔선」「선죽교」등을 이어듣고,
끝으로 1948년 대한민국 정부와 함께 태어난 「럭키 서울」을 
다함께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