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부는 조선초기의 화가 안견을 7월의 문화인물로 선정했다.

안견은 출생년도와 사망년도는 알려져있지 않으나 충남 서산출신으로
세종대에 가장 크게 활약하고 세조시대에 까지 활동한 우리 민족 3대
화가중 한사람이다.

세종 재위시 도화원 종육품직인 선화에서 화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정사품
인 호군으로 승직되었다. 1442년 안평대군의 초상을 제작하였고 1446년과
1447년 두차례에 걸쳐 "팔준도"를 완성했으며 1448년 대소 의장도를 제작
했다.

또한 안평대군의 후원을 받으며 세종조 궁중의 중요한 회사를 도맡아
완수했으며 산수화에만 국한하지않고 인물 화훼 매죽 누각 말그림등
다방면에 걸쳐 탁월한 기량을 발휘했다.

주요작품에는 "몽유도원도" "청산백운도" "이사마산수도"등이 있다. 7월
안견의 달을 맞아 벌이는 각종행사는 다음과 같다.

<>안견의 달 기념학술 강연회=13일 오후3시 국립중앙박물관강당.
<>안견 선생 특별강연회=20일 오전10시 서산군청 회의실.
<>안견의 달기념전=5-31일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
<>안견의 달기념 미술실기대회=16일 오후9시 서산군 안견기념관
<>안견의 달기념 전국미술대회=1-10일 덕수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