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도시" (MBCTV 밤9시50분)

=마지막회. 해암그룹은 회사를 기사회생할 수 있는 제주도 대규모
위락레저단지 개발공사를 위해 대대적인 공개분양공고를 낸다. 장회장은
여전히 세영을 관망하고 호진은 해암을 무너뜨리려고 정부고위관료들과
비밀리에 접촉한다.

진성그룹의 비밀공작으로 인해 해암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어려움을
겪는다. 마침내 세영은 부도사범으로 몰려 구속당하고 해암은 끝내
도산한다.

<>"지방시대를 연다" <갯마을 사람들> (KBS1TV 밤10시50분)

=전남 고흥군 남양면 선정마을은 바다양식 고막채취 낙지잡이등으로
생계를 꾸리는 전형적인 갯마을이다.

깊은 뻘속에서 흙탕물을 뒤집어 쓰고 조개류를 채취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우리 어촌의 현실과 그들 삶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진솔한 삶의
의미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