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아담의 도시"(MBCTV 밤9시50분)=신혼여행을 해외로 못가
불평하는 지영에게 영진이 엄격한 아버지 장회장의 성격을 말해주자 지영은
너무 기가막혀 말을 못한다. 한편 세영은 소장.반장과 함께 한 젊은 고객을
대접하는 자리에서 그 고객이 안하무인격으로 건방진 태도를 보이자 이를
참지 못해 그를 술상에 쳐박고 나오버린다. 이를 본 소장은 노발대발하며
본부에 보고한다.

<>"직업의 세계"(EBSTV 오후7시20분)="서편제"의 영상을 담당한 정일성
촬영감독을 소개한다. 55년 영화계에 입문, 올해로 40년째 영화인의 길을
걸어온 정감독은 그간 우리 영화산업이 발전하는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험난한 과정을 거쳐 세계적인 촬영감독으로 명성을 얻기까지의 과정과
보람에 대해 이야기한다. 임권택감독과 콤비를 이뤄 제작한 "서편제"에
얽힌 에피소드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