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록음악영화가 만들어진다.

신설독립프로덕션 TNT(대표 윤명오)가 기획,제작하는 "야간비행"은 신세대
록그룹들을 직접 등장시켜 라이브무대의 박진감을 재현하는 본격 음악영화.
메가폰은 "달은.해가 꾸는 꿈"을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신예감독
박찬욱씨(31)가 잡는다.

시나리오는 "하얀 전쟁"으로 지난해 대종상 각색상을 수상한 공수영씨가
맡았다.

영화기획계의 대부로 알려진 윤명오대표(46)는 이 영화를 위해 독립
프로덕션을 세우고 준비해오던 "영원한 제국"작업도 그만 뒀다.

"야간비행"은 6월초 크랭크인된다.

<>.93년 "전주대사습놀이"판소리대상수상자인 이임례씨의 삶을 영화화한
"휘모리"(대일필름)가 문화체육부와 국악의해조직위에 의해 "국악의해 추천
영화"로 선정됐다.

국악인들의 고단한 삶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휘모리"
에는 판소리준문화재 조통달씨(임방울명창역)를 비롯,인간문화재 박병천씨
전북대 국악과 채향순 교수등이 직접 출연했다.

작창은 김영자 김일구부부,음악은 김영동씨(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장)가
맡았다. 주제가는 탤런트국악인 김성녀씨가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