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같으면 교재코너에 집중돼있던 학생들의 발길이 교양코너로
옮겨지면서 서울시내 각대형서점들이 앞다퉈 기획특별코너를 마련하는등
독자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종로서적이 최근 6층문학관에 "국외베스트작가작품집코너"를 설치했는가
하면 교보문고는 "대학신입생을 위한 교양특설코너", 을지서적은 외서부에
"SF수입도서전시회"를 각각 마련했다. 종로서적의 "국외베스트작가작품집
코너"에는 막심고리키 버지니아울프 에릭시걸 시드니셀던등 10명의 외국
작가 작품집을 비치했다.

또 교보문고의 "교양특설코너"에는 소설, 비소설, 인문사회과학등 각분야
에서 선정된 110종의 서적이 준비돼있다.

출판사 관계자는 "요즘 서점들이 형식적인 홍보나 기획에서 벗어나 독자들
의 움직임에 맞춰 코너를 설치하는등 보다 능동적으로 변해가고 있다"면서
"독자 서비스차원은 물론 국민독서진흥차원에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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