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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국환 기준)

한경 유레카

어디서도 볼수 없는 AI알고리즘의 컨센서스
컨센서스 점수 상위 종목
1 제이브이엠 73점 1
2 한일시멘트 72점 3
3 코리아에프티 71점 -1
4 농심 71점 5
5 동원F&B 71점 1
  •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 강세 타고 2% 상승…267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2%대 오르며 2670선을 회복했다. 국내 증시 대장 섹터인 반도체주가 두루 오르며 주식시장의 강세 분위기를 주도하면서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 수급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48억원, 363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8695억원을 순매도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강세에 더해, 미 증시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콘퍼런스 콜에서 반도체 재고 조정이 종료돼 간다는 언급에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짚었다.강현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 국면이 어느 정도 소강상태에 들어서자 물가와 인공지능(AI) 성장성 관련 우려가 해소된 것 같다"며 "시장이 원래 궤적대로 돌아가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가 크게 뛰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엔비디아가 3.65% 오르면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이에 따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21% 상승했었다.이밖에 현대차(1.2%), 기아(0.26%), POSCO홀딩스(1.15%)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0.13%), KB금융(-1.85%)은 내렸다.전날 장 마감 후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한화엔진도 7.24% 상승했다. 매출액은 2934억원,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16%, 376.85% 증가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79포인트(1.99%) 오른 862.2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29% 오른 856.37에 개장한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 키웠다.수급별로 외국인은 1835

    2024.04.24 16:11

  • [마켓PRO] 여전한 증시 불안…"변동성 확대 구간에선 '개인'이 옳았다"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고조됐던 중동 전쟁 우려가 사그라드는 분위기다. 하지만 미국 기준금리의 인하 기대 약화를 넘어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반도체 노광장비를 독점 생산하는 ASML은 기대를 크게 밑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시장 불안 요인이 산적한 상황에서 미국 증시에서 공포지수로도 불리는 변동성(VIX)지수도 치솟았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종가는 16.94로, 최근 한달 동안 28.43% 상승했다. 지난 15일에는 19.23까지 치솟기도 했다. 직전 한달 동안의 상승률은 34.19%다.하나증권이 2010년부터 현재까지 VIX지수의 1개월 상승률에 따른 코스피 등락을 분석한 결과 VIX지수가 20% 상승하고 3개월이 지난 뒤 코스피의 평균 수익률은 –7.1%였다. VIX지수가 30%와 40% 상승하고 3개월 뒤 코스피지수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10%와 11.6%였다.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모든 업종의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보다 변동성 확대 시기에 유리한 투자 스타일을 지닌 종목 포트폴리오로 대응하는 전략이 합리적”이라며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유리한 스타일로 △개인 순매수 상위(1위) △주가 낙폭 과대(2위) △순현금 및 잉여현금흐름 상위(3위) 등을 꼽았다.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들로 구성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이 가장 우수한 배경에 대해 이 연구원은 “변동성 확대는 필연적으로 기관·외국인 위주의 시장 매도세로 이어진다&rdq

    2024.04.24 16:00

  • 원/달러 환율, 위험선호 심리에 9.1원 하락…1,369.2원 마감

    24일 원/달러 환율이 1,370원선 아래로 내려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9.1원 내린 1,369.2원에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전날보다 6.3원 하락한 1,372.0원에 개장해 장 중 한때 1,367.4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상치가 기준선 50을 밑돈 데 비해 유로존의 합성 PMI 예비치는 51.4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해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이에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며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순매수해 원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천948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3.8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0.58원)보다 6.74원 낮아졌다. /연합뉴스

    2024.04.24 15:57

  • 코스피·코스닥 2% '껑충'…반도체·2차전지 '불기둥'

    뉴욕증시 영향으로 반도체와 2차전지 업종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모두 2% 가량 급등했다. 코스피는 52.73포인트(+2.01%) 상승하며 2,700선을 목전에 뒀다. 코스닥 지수는 862.23로 전 거래일 대비 16.79포인트(+1.99%) 상승 마감했다.매매 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4,913억 원)은 지난 18일 이후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 기관(+3,640억 원)도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8,699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1,825억 원)과 기관(+725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2,442억 원)은 순매도했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4.11%), SK하이닉스(+5.15%), 삼성전자우(+2.99%) 등 반도체 주가 강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4.05%)과 현대차(+1.20%), POSCO홀딩스(+1.15%) 등도 빨간 불을 켜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에선 2차전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에코프로비엠(+5.14%)은 대폭 상승했고, 리노공업(+5.77%), 이오테크닉스(+7.14%)와 알테오젠(+2.53%), 삼천당제약(+6.69%) 등도 강세를 보였다.이외에도 장 막바지에 접어들며 제룡전기(+18.73%), 일진전기(+7.85%) 등 변압기 관련 주가 불기둥을 쏘아올렸고, 쎄트렉아이(+18.94%), 인텔리안테크(+9.65%) 등 우주항공 관련 기업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조선주 가운데에선 STX중공업(+9.93%), 한화엔진(+7.24%), HD한국조선해양(+3.27%) 등이 상승 마감했다.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9.1원 내린 1,369.20원에 마감했다.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2024.04.24 15:56

  •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익 7123억…전년비 11.2%↑ [주목 e공시]

    24일 삼성물산은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71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10조795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4% 늘었고, 순이익은 같은 기간 9.3% 증가해 8221억원으로 집계됐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4 15:45

  • 삼성바이오로직스 1분기 영업익 2213억…전년비 15.4%↑ [주목 e공시]

    24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2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매출액은 946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1.35% 증가했고, 순이익은 1794억원으로 26.53% 늘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2024.04.24 15:42

  • 국전약품, 지역사회와 상생 위해 기부금 5000만원 전달

    코스닥 상장사 국전약품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특별기부금 5000만원을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사회 비영리법인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심장재단의 의료비 지원사업, 안양시 장애인 지원사업, 화성시 독거노인 지원사업, 들꽃소년 대안 가정 청소년지원 사업에 각각 1000만원씩 전달된다.국전약품은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과 희망을 나눈다'는 사명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특별기부금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등에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국전약품이 특별기부금을 포함해 올해 지역사회에 전달할 기부금은 총 1억원에 이른다.홍종호 국전약품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과 사회 공헌은 지속 성장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24 15:31

  • 머스크 "자율주행 믿어라"…K-자율주행, 어디까지 왔나 [엔터프라이스]

    "자율주행을 믿지 못하면 테슬라에 투자하지 말아라."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일론 머스크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내년 초에는 새로운 모델을 생산하겠다며, 예상 시기를 앞당기기도 했는데요.머스크의 자신감에 테슬라는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표를 받아 들고도, 시간 외 거래에서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오늘 국내 증시에서도 2차전지,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들썩이고 있는데요. 실제 국내 자율주행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요? 제가 취재한 내용들 전해드리겠습니다.정 기자, 머스크가 자율주행과 관련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네요. 현재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은 어디까지 개발됐습니까?우선 현재 자동차 회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건 '3단계' 자율주행인데요. 아직 테슬라도 공식적으로 3단계 인증을 받진 못했습니다. 흔히 자율주행이라고 하면 운전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차가 운전하는 걸 생각할 수 있는데요.지금 얘기가 나오는 '3단계'가 일반 운전 시 운전자가 손을 떼도 괜찮은 단계입니다. 차가 신호를 주거나, 비상시에만 운전대를 잡는 건데요. 오히려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월 미국에서 처음으로 3단계 자율주행 상용화를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고요. 혼다는 지난 2020년 일본 국토교통성으로부터 3단계 인증을 받았습니다.알겠습니다. 국내 업체들로 시선을 돌려보죠. 현대차에서 3단계 자율주행의 적용을 연기한다는 소식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난주 현대모비스에서 4단계 실증 운행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무슨 얘기입니까?우선 상용화와 실증 운행의 차이는, 실제 대회와 스파링 정도의 차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현

    2024.04.24 14:34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익 529억…전년비 흑자 전환 [주목 e공시]

    한화오션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6% 늘어난 2조2836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5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4:18

  • LS에코에너지, 1분기 영업익 97억…전년비 84%↑ [주목 e공시]

    LS에코에너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97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98억8700만원으로 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39.6% 증가한 79억6900만원이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4:09

  •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매출 1천213억원…작년 대비 7.5% 증가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천21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24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40억원을 기록했다. 전지박 수율 안정화로 전년 동기(-190억원) 대비 적자 폭이 축소됐으나, 해외 공장 건설·운영 고정비 등이 반영돼 적자가 이어졌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전지박·동박 사업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900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전지박은 15.2% 증가한 4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헝가리 공장의 생산 안정화로 주요 고객사의 공급 물량이 증가했다. 특히 이달에는 헝가리 공장의 전지박 월 출하량이 처음으로 1천t을 초과했다고 솔루스첨단소재는 전했다. 전자소재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274억원) 대비 14.2% 증가한 31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IT기기 등의 수요 회복으로 디스플레이 전방산업 경기가 호전되며 공급량이 증가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현재 장기 성장 전략으로 모빌리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트렌드 등 기술 진화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적용처 확대를 위해 신규 소재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방산업 경기가 아직은 주춤한 상황에서 전지박과 전자소재 사업에서 10%대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며 "특히 전지박 부문은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포함한 고객사들의 추가 공급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동박 역시 AI반도체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며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제품 승인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4.24 14:01

  • 유니드, 1분기 영업익 274억…전년비 1621.6%↑ [주목 e공시]

    유니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21.6% 증가한 274억97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47억300만원으로 23.8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9254.71% 증가한 216억5900만원이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3:52

  • 솔루스첨단소재, 1분기 영업손실 140억…적자 지속 [주목 e공시]

    솔루스첨단소재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4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영업손실 190억원)에 비해 규모는 줄었지만 적자가 지속됐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213억원으로 7.5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91억원으로 적자폭이 줄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3:45

  • 포스코스틸리온, 1분기 영업익 125억…전년비 536.6%↑ [주목 e공시]

    포스코스틸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36.6% 증가한 125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23억원으로 10.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27.5% 증가한 87억원이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3:44

  • [AI 종목 진단] "하반기부터 SK하이닉스에 정식 납품"…테크윙 7% 상승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테크윙은 4월 24일 오전 7% 오른 33,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외국인은 65만주 순매수하였고, 기관은 83만주 순매수하였습니다. 테크윙은 최대 고객사 마이크론의 주문 확대로 인해 올 1분기 실적을 반등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테크윙의 실적 회복은 반도체 업계 전체의 업시클의 징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메모리 핸들러 발주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테크윙은 시스템 온 칩(SoC) 핸들러 비중도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테크윙은 현재 SK하이닉스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하반기에 정식 납품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테크윙 관계자는 고객사 설비 투자가 재개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본 기사는 미래에셋증권 데이터를 기반으로 GPT-4 엔진을 통해 작성됐습니다.※당일 조회수 상위 종목 중 당사 최근 중요 뉴스가 있는 종목을 우선하여 작성됩니다(시장경보 발동 종목 제외).※이 정보는 단순 종목 요약 정보이며,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2024.04.24 11:50

  • 반도체株 '강세'에 코스피 2% 가까이 올라…2670선 회복

    장중 코스피가 대형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2670선을 회복했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3(1.94%) 오른 2674.1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52% 상승한 2662.84에 개장한 지수는 오전 내내 상승폭을 조금씩 키웠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1984억원, 기관은 262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65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3.44%)와 SK하이닉스(5.15%)가 크게 뛰고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3.65% 오른 데 따라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현대차(0.06%), 기아(0.09%), 셀트리온(0.22%), POSCO홀딩스(1.22%)도 오르고 있다. 테슬라가 장외거래서 급등한 영향으로 에너지솔루션(2.57%)과 삼성SDI(3.07%)도 오르고 있다. 이밖에 현대차(0.06%), 기아(0.09%), 셀트리온(0.22%)도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9포인트(1.53%) 오른 858.34에 거래 중이다. 수급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2억원, 28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89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단 에코프로비엠(3.21%)과 엔켐(1.27%)이 오르고 있다. HLB(0.19%), 알테오젠(0.46%), 리노공업(6.19%)도 상승 중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8.8원 내린 1369.5원을 가리키고 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1:18

  • [마켓PRO] 삼성전자·한미반도체 팔고 '덜 오른' 반도체株 찾아나선 고수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의 매수세가 반도체 대형주에서 주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반도체 중소형 장비주로 옮겨가고 있다.24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이오테크닉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오테크닉스는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다.고수들은 또다른 반도체 장비주로 꼽히는 하나마이크론도 사들이고 있다. 하나마이크론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고객사로 보유한 반도체 후공정 업체다. 하나마이크론은 순매수 3위를 기록했다. 이오테크닉스와 하나마이크론은 각각 7.81%, 6.05% 오름세다.고수들이 이날 오전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9만전자'를 바라보던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 중반대까지 내려 앉은 바 있다. 다만 전날 엔비디아가 뉴욕증시에서 급등하면서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자 고수들이 차익 실현에 나섰다는 분석이다.삼성전자, SK하이닉스와 함께 국내 고대역폭메모리(HBM) 3대장으로 불리는 한미반도체는 순매도 2위였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137.66% 상승했다. 순매수 상위권에 올랐던 이오테크닉스(56.62%), (-6.35%)에 비해 주가 상승폭이 컸다.이지효 기자 jhlee@hankyung.com

    2024.04.24 11:08

  • 4대 그룹 영업이익 1년새 47조원 증발…삼성 92% 감소

    CXO연구소, 4대 그룹 계열사 306곳 영업이익 변동 현황 분석 국내 4대 그룹의 영업이익이 1년 새 65% 이상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룹 전체 영업이익 1위를 유지하던 삼성은 90% 넘게 영업이익이 감소하면서 현대차그룹에 영업이익 왕좌까지 내줬다. 2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9일까지 감사·사업보고서를 제출한 국내 4대 그룹 주요 국내 계열사 306곳의 2022∼2023년 별도(개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변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 총액은 24조5천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71조9천182억원) 대비 65.9% 감소한 것으로, 1년 새 47조4천억원가량이 증발한 셈이다. 그룹별로 보면 삼성의 영업이익 감소액이 가장 컸다. 조사 대상 삼성 계열사 59곳의 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38조7천465억원에서 2023년 2조8천363억원으로 92.7% 급감했다. 2022년 25조3천19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삼성전자가 작년에 11조5천262억원의 영업손실을 본 것이 결정타였다. 이와 함께 삼성전기(6천749억원↓), 삼성디스플레이(6천302억원↓), 삼성SDI(4천225억원↓) 등도 1년 새 영업이익이 1천억원 이상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재계 서열 2위인 SK그룹 계열사 135곳의 영업이익 규모는 2022년 19조1천461억원에서 2023년 3조9천162억원으로 79.5% 감소했다. SK하이닉스와 SK에너지의 영업이익 감소가 악재로 작용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영업이익 7조6천609억원에서 작년에는 4조6천721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SK에너지의 영업이익은 2조5천923억원에서 4천18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SK이노베이션은 2022년 6천113억원에서 2023년 1조2천354억원으로 영업이익이 늘며 '1조 클럽'에 새로 이름을 올렸

    2024.04.24 11:00

  • NH-아문디운용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 순자산 500억 돌파"

    NH-Amundi자산운용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의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UH/H)의 순자산액은 5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순자산액이 440억원가량 증가했다. 해당 펀드의 1년 수익률은  24.46%, 설정 후 수익률은 47.05%에 달한다. 설정액은 346억원으로 연초 이후 6배가량 성장했다.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국내 최초 우주항공 펀드다. 기술력이 뛰어난 우주항공 기업을 선별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다. 주요 편입 종목은 록히드마틴, 에어버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 국내외 우주항공 핵심 기업이다.김승철 NH-Amundi자산운용 패시브솔루션본부장은 "민간이 우주항공산업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다"며 "민간 우주산업의 성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때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가 효과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24 10:20

  • 안랩, 1분기 영업이익 5300만…전년 대비 97.5%↓ [주목 e공시]

    안랩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7.5% 감소한 5300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5억3500만원으로 3.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4.6% 감소한 10억1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10:11

  • 박셀바이오, 임상시험 신청 반려 소식에 10%대↓

    박셀바이오가 급락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신청이 반려됐다는 소식 때문이다. 24일 오전 9시51분 현재 박셀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1730원(10%) 내린 1만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16.57%까지 하락해 1만5000원대가 깨지기도 했다.박셀바이오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연살해세포와 'mFOLFIRINOX' 병합치료의 임상 2a상 연구 신청이 반려됐다고 전일 공시했다. mFOLFIRINOX는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 류코보린, 5-플루오로우라실을 함께 투여하는 치료요법이다. 회사 측은 시험약의 작용기전과 췌장암의 특성을 반영한 효력시험, 용법·용량에 대한 효과성에 대한 검증 미흡이 반려 사유라고 밝혔다.한편 올해 상업화를 목표로 했던 반려견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의 출시도 지연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자료보완을 요청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09:59

  • KB자산운용, 'KBSTAR ETF 활용 ISA 투자 가이드북' 발간

    KB자산운용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KB자산운용은 개인투자자들이 중개형 ISA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절세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KBSTAR ETF' 상품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ISA는 예금·펀드·ETF·리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모아 통합 관리하는 계좌다. 최근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주식·채권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직접 운용할 수 있는 '중개형 ISA' 신규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올해 초 기획재정부는 ISA 세제 지원 확대와 더불어 ISA 납입 한도를 연간 2000만원(총 1억원)에서 4000만원(총 2억원)으로, 비과세 한도를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향후 개인투자자들의 ISA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KB자산운용은 대표지수형(KBSTAR 미국S&P500), 월배당형(KBSTAR 글로벌리얼티인컴), 파킹형(KBSTAR 머니마켓액티브), 글로벌 테마형(KBSTAR 글로벌비만산업TOP2+)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자산 배분과 절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 10종도 추천했다.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투자자들이 ISA나 연금 계좌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도록 유용한 자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SA 투자 가이드북은 KB증권 영업점에서 배포되며, ‘KBSTAR ETF’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24 09:58

  • "1분기 호실적+수익성 추가 개선"…주가도 '신고가'

    한화엔진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며 주가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24일 오전 9시 49분 기준 한화엔진은 전 거래일보다 오른 2,180원, 18.78% 오른 1만 3,79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화엔진은 지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934억 원, 194억 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7.2%, 영업이익은 376.8% 증가한 수치이다.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화엔진의 선박엔진을 탑재하는 인도 예정 선박들의 가격 수준이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의 추가 개선을 기대한다"며 "2021~23년 신규수주 기준으로 이중원료(DF) 엔진 비중이 (기존 55%에서) 95%까지 확대된 바 있기 때문에, 제품구성(프로덕트믹스) 개선 효과가 수익성 개선의 추가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2024.04.24 09:53

  • 돌아온 외국인…2차전지·반도체株 초강세

    2차전지주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넘는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코스피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도 대외 여건 호전으로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 가능성을 전망했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3일) 보다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에 개장했다. 이후 9시 11분 기준 2,666선까지 올랐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이 1,668억 원 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33억 원, 766억 원 순매수 중이다.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0.20%), 기아(-0.78%)를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2.65%), SK하이닉스(+3.98%), LG에너지솔루션(+4.32%), 삼성바이오로직스(+1.01%), 셀트리온(+0.45%), POSCO홀딩스(+2.68%), NAVER(+0.89%)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테슬라가 저가 전기차 출시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전하며 SK이노베이션(3.41%), 삼성SDI(4.18%), LG화학(3.36%), 포스코DX(6.54%), 포스코퓨처엠(7.82%) 등에 매수세가 쏠리는 모습이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856.49을 기록 중이다. 10.93포인트(+1.21%) 오른 856.37에 출발한 뒤, 거래를 이어가는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9억, 46억 원 순매도 중인 가운데 기관만이 나홀로 113억 원 매수에 나섰다.시총 상위 종목에서도 HLB(-0.37%), 알테오젠(-0.81%)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중이다. 특히 에코프로비엠은 +5.78% 상승 중이며 엔켐(+1.82%), 리노공업(+4.12), 셀트리온제약(+0.55%), HPSP(+2.14%), 레인보우로보틱스(+0.64%), 이오테크닉스(+4.9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증권가에선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기대 전망 속 부진했던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가 반등에

    2024.04.24 09:52

  • 400억 유상증자 결정한 엑시콘, 11%대 '급락'

    코스닥 상장사 엑시콘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4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4일 오전 9시 36분 기준 엑시콘은 전일 대비 2800원(11.13%) 급락한 2만2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만14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장 마감 후 엑시콘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400억1034만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817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6월 4일이다. 구주주 청약일은 7월 11~12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7월 31일이다.공모자금 중 250억원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검사장비 개발에 사용된다. 나머지 150억원은 시스템온칩(SoC) 플랫폼을 활용해 비메모리 반도체를 국산화하는 데 투입된다. 투자 기간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24 09:42

  • 어닝쇼크에도 테슬라 '강한 반등'…국내 관련주도 들썩

    24일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들이 일제히 크게 오르고 있다. 전기차 글로벌 대장주인 테슬라 주가가 1분기 실적 충격(어닝 쇼크)에도 정규장에서 반등한 데 이어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하자, 국내 시장에도 훈풍이 분 것이다.이날 오전 9시23분 현재 삼성SDI는 전일 대비 1만6500원(4.05%) 오른 42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도 3%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2차전지 양음극재 생산 업체인 포스코퓨처엠과 2차전지용 동박 제조업체인 솔루스첨단소재는 7% 넘게 오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도 5% 가까이 오르고 있다.테슬라는 이날 미국 장 마감 이후 새벽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증권가 예상을 훌쩍 밑도는 어닝쇼크였다.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의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달러(약 29조3102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9% 급감했다. 테슬라의 분기 매출은 코로나19 여파가 있었던 2020년 2분기 이후로는 전년 대비 감소한 적이 없었다. 당초 월가 전문가들은 테슬라 1분기 매출이 5% 줄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이마저도 큰 폭으로 밑돈 것이다.하지만 테슬라는 미국 증시 정규장에서 1.8% 반등한 채 장을 끝냈다. 이후 오전 8시(한국시간) 기준 시간 외 거래에선 테슬라 주가가 13%대 급등했다. 시장 참여자들이 실적보다 청사진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이날 저가형 차량인 '모델 2' 생산에 속도를 내는 등 신차 출시에 역량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생산량을 지난해 대비 50% 넘게 확대하겠다고도 전했다.한편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테슬라발 훈풍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각종 2차전지 관련주 종목토론방에서 "이래서 머스크, 머스크 하는구나&hel

    2024.04.24 09:33

  • 원/달러 환율, 장초반 하락세…1,370원대 출발

    24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하락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보다 6.2원 내린 1,372.1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3원 낮아진 1,372.0원에 출발해 1,37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간밤 달러는 미국의 경기 지표 부진으로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약세를 보였다.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23일(현지시간) 발표된 4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9로 기준선 50을 하회함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86.72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90.58원보다 3.86원 높아졌다. /연합뉴스

    2024.04.24 09:33

  • "엔비디아 시총 2조 달러 회복"…삼전·하이닉스 '강세'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4%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주들도 장 초반 강세다.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44% 오른 7만 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도 3.86% 오르고 있으며, 한미반도체(+4.87%), LG이노텍(+2.30%) 등도 강세다.앞서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3.65% 급등한 824.23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이 2조 610억 달러로 집계돼 다시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했다. AMD도 전 거래일보다 2.44% 상승한 152.27달러를 기록했다.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한 이유는 월가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의 주가가 1천 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보고서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모건스탠리의 조셉 무어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 전용 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함에 따라 향후 12개월 동안 주가가 20% 정도 상승해 1천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2024.04.24 09:24

  • 美 '훈풍'에 코스피·코스닥 동반 강세…SK하이닉스 4%대↑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한 데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2포인트(1.88%) 오른 2672.2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에 개장해 상승폭을 점차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4억원, 54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38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대형 반도체주인 삼성전자(2.91%)와 SK하이닉스(4.21%)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4.32%), 삼성바이오로직스(0.38%), 현대차(0.6%), 셀트리온(0.17%)도 상승 중이다. KB금융은 1% 오르고 있다. 반면 기아는 0.35% 하락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11.3포인트(1.34%) 오른 856.7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10.93포인트(1.29%) 오른 856.37에 개장했다.수급별로 외국인은 9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42억원, 기관은 6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코스닥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5.57%), HLB(0.37%), 리노공업(4.54%)이 오르고 있다. 이오테크닉스(6.47%)가 크게 뛰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제약(0.44%), HPSP(2.97%)도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0.69%), 클래시스(-0.13%), JYP Ent.(-0.73%)는 내리고 있다.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7.1원 내린 1371.2원에 거래되고 있다.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기대감이 다소 회복된 가운데 양호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 263.71포인트(0.69%) 오른 3만8503.6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9.95포인트(1.2%) 오른 5070.55, 나스닥지수는 245.33포인트(1.59%) 오른 1만5696.64로 거래를 마쳤다.성진우 한경닷컴

    2024.04.24 09:23

  • 시간외거래 테슬라 급등...2차전지株 '질주'

    시간외거래에서 급등한 테슬라 주가가 국내 2차전지주 훈풍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삼성SDI는 어제(23일) 보다 4.42% 오른 42만 5,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역시 각각 4.15%, 3.92% 상승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9% 넘게 급등 중이고, 에코프로비엠(5.35%), LG화학(3.36%)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이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앞서 현지시각 23일 테슬라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든 21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12년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으로, 순이익은 55% 급감한 11억 3,000만 달러에 머무른 것으로 파악된다.다만 증권 시장에서 연일 고전을 이어가던 테슬라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2% 넘게 급등했다. 내년 초 신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라는 발표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작용한 모습인데,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기대할게 없고, 비전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저가형 차량 출시는 빠르면 24년말 또는 25년초"라고 내다봤다.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2024.04.24 09:23

  • 한화엔진, 1분기 호실적에 11%대 급등

    한화엔진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영향으로 12%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24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한화엔진은 전일 대비 1300원(11.2%) 오른 1만2910원에 거래되고 있다.호실적 영향이다. 한화엔진은 지난 1분기 매출 2934억원, 영업이익 19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7.2%와 376.8%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62.7% 늘어난 149억원을 남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24 09:18

  • 하나33호스팩, 코스닥 상장 첫날 120%대 '급등'

    코스닥 새내기주 하나33호스팩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24일 오전 9시 11분 기준 하나33호스팩은 기준가(2000원) 대비 2460원(123%) 오른 4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5000원을 웃돌기도 했다. 이날 하나33호스팩에 적용되는 가격제한폭은 1200~8000원이다.스팩(SPAC)은 기업의 인수와 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다. 하나33호스팩은 70억원을 공모했다. 지난 15~16일 진행한 공모청약 경쟁률은 2248.31대 1을 기록했다.스팩은 상장 후 3년 이내에 기업 인수·합병에 실패하면 자동 해산하며 투자 원금에 약간의 이자를 더해 돈을 돌려준다. 다만 공모가보다 높은 금액에 스팩주를 사들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2024.04.24 09:15

  • 미 엔비디아發 훈풍…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

    미 반도체주 호실적 기대감에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 초반 강세다.24일 오전 9시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400원(3.18%) 오른 7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7300원(4.27%) 뛴 17만8300원을 기록 중이다.미국에서 본격적인 실적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증시 대표주인 반도체 업종으로 투자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주가가 3.65% 올랐다. 이로써 시가총액이 2조610억달러로 집계돼 다시 시총 2조달러를 돌파했다.모건스탠리는 엔비디아에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주가가 1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엔비디아가 인공지능(AI)용 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향후 12개월 간 주가가 20% 정도 상승할 것으로 봤다.AMD(2.44%), 브로드컴(2.02%), 마이크론테크놀로지(3.06%) 등도 상승했다. 반도체 모임인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21% 뛰었다.이번주 미국에서는 주요 7곳의 기술 기업 중 절반이 1분기 실적을 내놓는다. 오는 24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실적을 발표한다. 25일에는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2024.04.24 09:14

  • "삼성화재, 1분기 양호한 실적…주주환원 기대감 지속"-NH

    NH투자증권은 24일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 1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1000원을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1분기 지배순이익 전망치로 6385억원이 제시됐다.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는 전망치이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보다 크다. 정 연구원은 삼성화재가 1분기 6030억원의 보험손익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장기보험 예실차(예상보험금과 실제 발행보험금 간 차이)는 전년 동기보다 감소하겠지만, 상승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신계약 부문은 이달 경험위험률 조정을 앞두고 인보험(생명·신체에 대한 보상이 목적인 보험)을 중심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험위험률이란 어느 집단이 시일의 경과에 따라 얼마나 생존 또는 사망하는가를 계량적으로 표시한 것을 뜻한다.또 1분기 투자손익은 2565억원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삼성화재는 대체 투자와 주식형 자산에서 양호한 운영 성과를 냈다"며 "이번 분기는 금리 상승에 따라 채권 평가 손실이 예상되는 시기지만, 운용자산에서 당기손익 공정가치자산(FVPL) 비중이 13%로 낮아 금리 영향이 크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아직 정책이 구체화하지 않았지만,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속도에 따라 앞으로 삼성화재의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09:12

  •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목표가 40만원"

    KB증권은 24일 부진한 이차전지 업황에도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또한,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유지했다.이창민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해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270억원)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차전지 업황이 여전히 어려운 와중에도 상대적인 실적 선방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구체적으로 "그동안 분기별 실적 변동 폭이 컸던 음극재 사업이 탈중국 의지가 강한 신규 고객 비중 증가로 안정적인 실적을 나타낼 것"이라며 "다만 양극재의 경우 전방 수요 부진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N65 제품 판매가 일시적으로 회복됐음에도, 리튬 가격 하락으로 평균판매단가(ASP)도 내리면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그는 "전기차 수요 둔화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나 양극재의 경우 바이딩 계약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서 경쟁사 대비 추가적인 판매량 감소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가 잘되고 있어 당분간 업종 내 경쟁업체들 대비 시장 내 주목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사진=연합뉴스)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2024.04.24 08:59

  • "'어도어 사태', 실적 영향 제한적이지만…투자심리는 위축"-신한

    '어도어 사태'가 하이브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어도어가 하이브 연결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이번 사태로 멀티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피어나며 엔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는 훼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를 내고 "엔터 업종의 숙명적인 리스크는 '인적 리스크'"라며 "지금까지의 인적 리스크가 스타들의 사고 소식, 기획사-아티스트간의 재계약 불발에 국한됐다면 이제부터는 기획사-프로듀서, 프로듀서-프로듀서의 마찰도 고려해야 하기에 인적 리스크 범위가 넓어졌다고 느낄 수 있다"고 짚었다.이어 "더 큰 문제는 멀티 레이블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피어났다는 점"이라며 "시장에서 엔터 업종에 높은 멀티플(기업 가치 배수)을 부여했던 건 멀티 레이블이 아티스트 활동 주기를 앞당기고 데뷔 그룹을 늘릴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하이브와 어도어는 갈등을 빚고 있다. 하이브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주장한다. 민 대표는 전면 부인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태의 본질은 신인 걸그룹 '아일릿'의 뉴진스 베끼기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어도어 사태 전망에 대해 지 연구원은 "이번 사태로 임시 주주총회가 열릴 경우 하이브는 민 대표를 해임할 수 있다"며 "임시주총 소집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법원에 주총 소집을 청구해야 해 약 2개월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봤다.그러면서 "하이브는 뉴진스라는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어도

    2024.04.24 08:57

  • 테슬라 폭락에 살벌한 상황…"손절은 없다" 물타는 개미들

    전기차 글로벌 대장주인 테슬라가 잇단 가격 인하로 출혈경쟁에 불을 지피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이에 테슬라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다만 개인 투자자들은 '물타기'를 목적으로 꾸준히 관련 ETF들을 사모으며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새벽 테슬라가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발표했는데도 주가 반등에 성공한 만큼 국내 관련주와 ETF들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국내 증시에 상장된 ETF 중 하락률이 가장 큰 종목은 'TIGER 2차전지TOP10레버리지'로 무려 27% 가까이 밀렸다. 이 ETF는 테슬라를 중심으로 한 국내 2차전지 밸류체인에 두 배로 투자하는 종목이다. 비슷한 콘셉트의 'KODEX 2차전지산업레버리지'도 약 25% 밀려 두 번째로 높은 낙폭을 기록했다.또 레버리지 종목을 제외하고 보면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17.32%)가 한 달 사이 최대 손실률을 기록했다. 이 ETF는 테슬라 한 종목을 약 20% 담고 테슬라 당일 가격 변동을 2배로 따라가는 레버리지 ETF들을 또 테슬라만큼 담는다. 나머지 비중은 엔비디아·CATL·AMD 등 전기차와 반도체 상위 기업들로 채우는 식이다.이들 ETF는 테슬라 주가가 내리막길을 타면서 직격탄을 받았다. 올 들어 테슬라 주가는 41% 넘게 가까이 급락했다. 테슬라는 1분기 판매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서 약세를 거듭하다 전날 장중에는 1년 3개월 만에 140달러를 밑돌기도 했다. 또 회사가 저가 전기차 계획을 폐기하고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사업에 집중하기로 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도 부담이 됐다.지난 주말 단행한 가

    2024.04.24 08:54

  • "오리온, 리가켐바이오 인수 우려 해소 국면…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은 24일 연초 주가를 20%가량 하락하게 한 리가켐바이오 인수 관련 우려가 해소되는 국면이라면서도 목표주가를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내렸다. 주가 하락에 따라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목표치를 조정한 결과다. 다만 현재 주가 수준에서 더 하락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이 리가켐바이오 인수를 계기로 주주환원 강화 의지를 표명한 데 주목했다. 오리온은 연결 기준 배당성향을 현재의 10% 내외에서 향후 3개년동안은 20% 이상으로 상향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호실적을 내놓으면서 주주환원을 기대할 만한 상황이 됐다. 오리온은 지난 1분기 매출 7467억원, 영업이익 125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2%와 24.8% 늘었다. 영업이익은 실적발표 직전 집계된 컨센서스와 비슷한 수준이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2024.04.24 08:51

  • "코오롱인더, 업황 회복 시 수혜…목표가·투자의견 상향"-키움

    키움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강자인 만큼, 업황 회복 시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5만1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올렸다.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는 주요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저점을 확인했고, 회복세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며 "1분기 가동률이 증가했고, 2분기부터 일부 제품군에서 평균판매단가(ASP)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업황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정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257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63% 늘어난 수치로, 동종 화학 섹터에서 고무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그는 "지난해 영업손실 약 860억원을 기록한 필름·전자재료부문에 대한 구조변화가 예상된다"며 "상반기 중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검토 중인 가운데 보유 지분 감소로 업황 약세의 손익 영향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어 "전방산업인 타이어향 수요 회복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요 제품인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아라미드 증설 캐파(Capa) 가동률 상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정 연구원은 "회사는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강자로, 타이어코드 업황 회복이 진행될 때 수혜가 예상된다"며 "적자 부문 구조를 바꾼 데 따른 손익영향 축소, 아라미드 증익도 긍정적"이라고 짚었다.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

    2024.04.24 08:49

  • "대한항공, 유가·환율 우려 과도…1분기 호실적 전망"-한국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대한항공에 대해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피해는 과대평가돼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다시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은 유지했다.이 증권사 최고운 연구원은 "원유 가격은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공급 불안감으로 오른 터라 항공유에는 전가되지 않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상승은 비용 부담을 가중시키지만 과거에 비해 화물사업의 성장과 프리미엄·비즈니스 고객 확대로 달러 유입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연간 달러 부족량은 팬데믹 이전 25억달러에서 현재 14억달러로 축소됐다"며 "외화환산손실에 대해서도 현금유출이 없는 만큼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오히려 순외화부채가 2020년초 85억달러에서 지난해 30억달러, 올해 27억달러로 축소된 점이 더 긍정적인 변화란 설명이다.올 1분기 실적은 여객과 화물 모두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 늘어난 53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환율 상승과 인건비 증가에도 여객과 화물 시황 모두 기대 이상이어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를 5% 웃돌 전망"이라고 했다.올해 항공 수급 개선이 구조적이기 때문에 연간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해외여행 시장은 더이상 경기민감 산업이 아니고 화물도 중국의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성장과 홍해 사태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며 "이연소비 효과나 물류대란 도움 없이도 항공 호황은 구조적이라는 점에서 올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6% 증가한 1조9000억원으

    2024.04.24 08:38

  • [마켓PRO] Today's Pick : "HD현대일렉트릭, 계속되는 실적 서프라이즈"

    ※Today's Pick은 매일아침 여의도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종목분석 보고서 중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가 변경된 종목을 위주로 한국경제 기자들이 핵심 내용을 간추려 전달합니다.👀주목할 만한 보고서 HD현대일렉트릭 - 계속되는 실적 서프라이즈📈목표주가 : 21만원→30만원(상향) / 현재주가 : 24만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키움증권 [체크 포인트]-올해 1분기 실적 매출 8010억원, 영업이익 128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음-장기매수채권 회수 및 유휴 재고자산 활용한 재료비 절감 등을 제외해도 놀라운 성장세-주력 매출처인 북미 및 중동 지역에서 고수익성 변압기 물량의 매출 인식 본격화 함-최근 영국의 요크셔주 친환경 전력망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면서 새롭게 유럽 시장 진출-원자재 가격 변동은 수주 단가에 상당 부분 연동 되는 계약 구조로 수익성 방어 가능 포스코퓨처엠 - 어려운 와중에 실적 선방 예상📋목표주가 : 40만원(유지) / 현재주가 : 27만5000원    투자의견 : 매수(유지) / KB증권[체크 포인트]-포스코퓨처엠의 올해 1분기 매출 1.13조원, 영업이익 453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그간 수율 저조했던 양극재 N86 제품 수율 개선. N65 제품 판매도 일시적으로 회복세-전분기 대비 20% 판매량 증가 예상,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액-음극재도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등 신규 고객향 물량 증가로 판매량 및 수익성 증가-어려운 상황 하에서도 상대적으로 수익성 방어. 업종 내에서 주목도 높을 것으로 판단 엔씨소프트 - 작은 호재에도 급등할 수 있는 주가 레벌📋목표주가 : 25만원(유지) / 현재주가 :

    2024.04.24 08:30

  • "스튜디오드래곤, 방송·광고 업황 회복 더뎌…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24일 스튜디오드래곤의 목표가를 7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낮췄다. 업황이 부진해 실적이 저조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다만 수익성 개선 노력을 호평하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이 증권사 이화정 연구원은 "TV,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전방산업이 부진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단기 실적은 아쉬울 것"이라며 "올해 납품이 확정된 작품은 '스위트홈3', '경성크리처2' 등 2건에 그칠 전망"이라고 했다.이어 "글로벌 OTT의 연간 편성 계획이 어느 정도 확정됐기에 오리지널 작품 수는 역성장할 것"이라며 "업황이 개선되기 전까진 제작사에 우호적인 조건으로 판매가 재개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NH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매출액 추정치는 1521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 줄어든 수치다.실적 전망에 대해 이 연구원은 "1분기 방영 회차는 TV 54회, OTT 10회 등 64회로 전년 동기 대비 43% 줄었다"면서도 "TV 채널에 납품한 작품이 글로벌 OTT에 동시 방영돼 매출이 호조를 보였고, '눈물의 여왕'·'내 남편과 결혼해줘' 등이 흥행하며 광고 인센티브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작 매출이 부족해 전사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봤다.이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작품당 리쿱율(제작비 회수율)을 최적화하려는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방산업 업황이 개선되면 OTT 오리지널 수급 확대, 캡티브(내부 계열사) 편성 슬롯 회복 등 작품 수가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진

    2024.04.24 08:28

  • "LS, 1분기 실적보다 수주잔고에 주목…목표가↑"-한투

    한국투자증권은 24일 LS에 대해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미치지 못하지만 수주잔고가 양호하다며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이 증권사 최문선 연구원은 LS의 1분기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수주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LS전선과 LS일렉트릭의 합계 수주잔고가 2021년 4조1600억원, 2022년 5조6040억원, 2023년 7조8090억원으로 늘었다"며 "이번 1분기에는 8조원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다만 LS는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16.7% 밑돌았을 것이라고 최 연구원은 전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5조1790억원, 1732억원이다. 그는 "동절기 영향으로 인해 전력망 투자가 저조하고, 구리 제련 수수료가 급격하게 하락했다"며 "그 결과 LS MnM 영업이익 부진이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주요 사업인 전선과 전력기기는 계절성이 있고, 매출 인식 시기 등 변수로 인해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생긴다"며 "LS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실망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또 최 연구원은 구리 가격이 2027년까지 '슈퍼 사이클'(장기적인 가격 상승)에 진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국 내 전력망 투자가 본격화되는 올해가 그 원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앞으로 예정된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는 33개, 송전 거리는 1만3824km, 투자금액은 534억 달러에 달한다"며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장기적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2024.04.24 08:12

  • 수익률 급감하고 자금 폭풍 유출…'돈나무 언니' 끝없는 추락

    한국에서 ‘돈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 우드의 자산운용사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올해 들어 펀드 규모나 수익률 측면에서 모두 추락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6개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올해 순유출액은 22억 달러(3조원)에 달했다.이는 지난해 전체 1년간 유출액 7억6000만 달러의 약 3배 수준이다.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절인 2020년 한 해 200억 달러가 순수하게 유입됐던 것과 크게 대조적이다. 액티브 ETF는 시장수익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운용전략을 펴는 펀드를 말한다.이 펀드들의 총자산도 올해 아직 4개월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30%가 급감한 111억 달러를 나타냈다. 590억 달러로 정점을 찍었던 2021년 초와 비교하면 약 20% 수준이다.주력 펀드인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주가는 올해 들어 19% 하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기준 금리 인하 기대로 5% 상승했던 것과 대조된다.캐시 우드의 펀드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펀드 자금이 일부 주식에 지나치게 많이 집중돼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크 이노베이션 ETF의 경우 7개의 주식이 약 절반의 비중을 차지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약 45% 급락했고, 유니티 소프트웨어와 로쿠도 각각 44%와 36% 하락률을 나타냈다.컨설팅업체 베타파이의 토드 로젠블루스 리서치 책임자는 "충성도가 높은 주주들은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며 "올해는 성장과 파괴적 기술에 투자하는 아크 인베스트먼트 스타일에 더 좋은 해가 될 만 한데도 (펀드 투자대상이) 실적이

    2024.04.24 08:09

  • [마켓PRO] 악재에 출렁이는 AI 반도체株…매수 적기로 본 전문가들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엔비디아처럼 변동성 커진 국내 반도체株숨 고르기일 뿐 추세적인 상승세 지속반도체 주식 살 때…온디바이스 AI 등 모멘텀 주목"지금이 매수 적기로 봅니다" 한 운용사 펀드매니저 A씨는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가 최근 큰 폭의 주가 조정받자 서둘러 추가 매수에 나섰다. 투자 포트폴리오 내 반도체 비중을 더 높인 것이다. 최근 반도체주들이 냉탕과 온탕을 오가고 있다. 불과 한 달 전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던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하루 만에 10%가량 떨어졌다가 다시 일부 만회하는 등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역시 엔비디아처럼 변동성을 키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대표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지수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8.81% 내렸다. 이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각각 8.15%, 9.13% 하락했다.물가 상승 압력에 미국 기준금리 인하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중동 리스크까지 발생하며 반도체주 투자 심리에 찬물을 끼얹었다. 최근 월가에서는 미국 중앙은행(Fed)가 올해 금리를 한 차례만 내리는 데 그치거나, 아예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여기에 대만의 TSMC가 올해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 대비 20%에서 10%로 내리고, 지난 17일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업체 ASML의 1분기 매출과 수주액 부진이 반도체 시장의 우려를 낳았다. AI 수요 증가세 둔화 우려가 불거지면서 반도체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우려와 달리 증권가에선 일시적인 현

    2024.04.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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